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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문제는 배제의 리더십" (중앙일보 2015.05.03 03:53)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문제는 배제의 리더십" 내치고, 허둥대고…정치를 몰랐다 친노 패권주의 탓 외연 좁힌 채 정동영·천정배 끌어안지도 못해 본인은 부정…"박근혜보다 불통" 재·보선 참패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국회에 나온 문재인 대표. 김상선 기자 문재인은 리더인가. 4·29 재·보선이 야권에 던진 질문이다. 0대4라는 드러난 빙산의 일각 밑엔 더 참담한 결과가 깔려 있다.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보인 완패였다. 광주, 서울 관악, 성남 중원과 같은 오래된 텃밭을 모조리 뺏겼다.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거짓말, 박근혜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 등 널린 호재를 전혀 잡지 못했다. 패배의 중심에 선 이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다. 그는 선거 이튿날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게.. 더보기
'성완종 리스트·특별사면' 논란, 박근혜·새누리당·문재인 지지율 동반 하락 (한국타임즈2015. 04.28(화) 18:23) '성완종 리스트·특별사면' 논란, 박근혜·새누리당·문재인 지지율 동반 하락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성완종 특별사면' 공방으로 이어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4월 4주차(20~24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1.4%p 하락한 36.8%(매우 잘함 10.3%, 잘하는 편 26.5%)로, 3주 연속 하락하며 2월 4주차(35.3%) 이후 8주 만에 3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또한 0.6%p 오른 56.7%(매우 잘못함 39.1%, 잘못하는 편 17.6%)로 3주 연속 상승했다.. 더보기
박지원, 페이스북에 홍준표 응원글 올렸다 논란 일자 삭제(조선일보 2015.04.27 17:48) 박지원, 페이스북에 홍준표 응원글 올렸다 논란 일자 삭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7일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를 응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하고 사과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지사! 그가 요즘 성완종리스트에 연관되어 고초를 겪고 있지만 곧 울무(올무)에서 빠져나오리라 기대합니다”라며 “홍 지사의 진실이 밝혀져 그와 때론 싸우기도 하고 재치 넘치는 정치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홍 지사! 홧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홍 지사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경상도 출신인 홍 지사가 자신을 ‘호남의 사위’라며 고시 공부해서 호남 출신 부인을 얻었다는 일화였다. 박 의원은 홍 지사에 대해 “고시 합격하면 키 .. 더보기
['성완종 리스트' 파문] 成의 '맞춤형 로비'… 출마 땐 靑실세, 재판 땐 법조계 집중 접촉 (조선일보 2015.04.27 03:00) ['성완종 리스트' 파문] 成의 '맞춤형 로비'… 출마 땐 靑실세, 재판 땐 법조계 집중 접촉 [2012년 4월부터 30개월간 일정표 분석해보니] -고비 때 필요한 인사 찾아가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땐 검찰·경찰 간부 등과 접촉 경남기업 워크아웃 앞두고 금융계 인사들 두루 만나 -메모 8人과 약속은… 이완구 24차례로 가장 많아… 이병기 14회·서병수 11회 홍준표 2차례로 가장 적어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은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매일 평균 7~8개씩 일정을 소화하며 각계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했다. 그는 선거 때 청와대 실세들과 자주 접촉했고 재정난에 빠진 경남기업을 위해선 금융당국 인사들을 만났다. 선거법 위반으로 본인이 재판을 받을 때에는 법원 간부들과 검찰·경찰 간부들도 접촉했다. 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