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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해외 관광할 예정인가? 조심하라 (코리아리얼타임 September 24, 2012, 9:21 AM KST) 해외 관광할 예정인가? 조심하라 By SCOTT MCCARTNEY 작년 국제공항에서 파리시내로 향하는 붐비는 기차를 탔을 때 미국인 덕 포드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센스있는 여행자답게 ATM에서 출금한 유로를 비밀벨트에 보관한 그는 지하철에서 신용카드와 신분증이 든 지갑을 앞주머니로 옮기고 지갑을 빼내기 어렵게 하려고 지갑 위에 소형카메라도 얹었다. 그러나 전철에서 내렸을 때 카메라는 있었지만 지갑은 온데간데 없었다. “아무것도 못 느꼈다. 충분히 조심했다고 생각했다.” 지갑을 옮기는 모습을 보고 귀중품이 들어있다고 생각한 소매치기가 자신을 목표물로 삼았다고 추측하는 그는 신용카드를 즉시 정지시켰다. [인터랙티브 그래픽 보기] 보안요원과 CCTV가 늘어나면서 공항에서 벌어지는 사사로운 범죄위험은 예전보.. 더보기
절벽과 초원의 하모니 들으며 내 안의 '하이디'를 만나다 (조선일보 2012.08.23 04:00) 절벽과 초원의 하모니 들으며 내 안의 '하이디'를 만나다 알프스 트레킹맨리헨 조망대 스위스 중앙에 솟아오른 맨리헨(2342m)은 베르네 오벌란트 알프스의 조망대다. 360도 사방에 만년설산이나 푸른 산릉이 펼쳐져 있다. 이 지역 최고봉인 융프라우(4158m)를 비롯해 묀히(4107m), 아이거(3970m), 베터호른(3692m) 같은 설산이 위압적인 고산의 전형을 보여준다면, 로우처호른(2230m)에서 파울호른(2680m)으로 이어지는 산릉은 칼날처럼 거칠면서도 부드럽고 평화로운 알프스 산록의 전형적 풍광을 보여준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는 융프라우철도는 라운터부르넨(796m)에서 톱니를 물며 오르막길로 접어들다가 벤겐에서 잠시 정차한다. 알프스풍 정취가 넘치는 마을 분위기에 .. 더보기
만성질환자, 휴가철에 여행의학클리닉 이용하세요 (조선일보 2012.08.06 09:29) 만성질환자, 휴가철에 여행의학클리닉 이용하세요 휴가철이다. 1년을 기다려 떠난 휴가지에서 갑자기 몸이 아픈 것처럼 당황스러운 일도 없다. 비상약을 챙긴다 해도 한계가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여행을 계획할 때 더욱 주의한다. 여행의학클리닉에 들러 여행 전후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두자. 여행의학클리닉, 어떤 곳인가 여행의학클리닉에서는 여행 전후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 여행 목적지와 기간에 따른 예방접종, 각종 질환에 대한 주의사항,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 처방 등을 안내한다. 또 영문 진단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귀국 후 발열 등 건강 이상이 나타나면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종합병원 위주로 운영되.. 더보기
<해운대에 '공포의 물결' 이안류 잦은 이유는> (연합뉴스 2012.08.06 18:53) 남쪽으로 트이고 해안선 완만해 바닷물 에너지 축적 남쪽으로 트이고 해안선 완만해 바닷물 에너지 축적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이안류(離岸流), 즉 역파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여름휴가철이 절정에 달한 지난 4일에도 이곳에서 이안류가 대규모로 나타나 피서객 140여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순식간에 해변에서 70∼80m가량 떠내려가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운대에 이안류가 유달리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은 입지와 해변의 구조가 이안류 발생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안류는 해안에 접근해 파도가 부서질 때 한곳으로 모인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이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 때문에 바다쪽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