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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초소형 빔으로 `거실 영화관` 만든다 (매일경제 2015.11.17 19:09:46) 초소형 빔으로 `거실 영화관` 만든다 LG전자 미니빔 월최고 5천대 판매…가벼운 SKT 제품도 인기 '거실에 설치한 나만의 영화관.'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형 빔 프로젝터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크린이나 판(패널) 없이도 좁은 공간만 있으면 어느 곳에나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울 수 있고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젊은층을 상대로 소형 빔 프로젝터가 인기를 끌자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전자업체들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프로젝터라고 하면 강당이나 콘서트홀 같은 곳에서 쓰이는 대형 제품을 연상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제는 작고 가벼운 모델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가정용 프로젝터가 인기를 끌면서 LG전자에서 출시한 'LG 미니빔'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최근 50만대를 돌.. 더보기
면세점 위해 떡 돌린 이부진, 설계도 챙긴 정몽규 (연합뉴스 2015/07/12 07:09) 면세점 위해 떡 돌린 이부진, 설계도 챙긴 정몽규 국내 대표 그룹인 삼성과 현대의 '콜라보(협업)'로 출범부터 화제를 모은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이 결국 서울면세점 티켓을 거머쥐면서, 두 기업 오너의 역할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장소에 합격을 기원하는 떡을 직접 싸 갈 정도로 공을 들였고,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면세점 설계도를 하나하나 챙길만큼 꼼꼼히 실무를 지휘했다. ◇ 이부진 직접 CEO들에 팥떡 전달…"최선 다해 선정에 보답합시다" 12일 HDC신라면세점과 호텔신라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 기업 PT 장소에 떡 상자를 직접 들고 나타났다. PT를.. 더보기
에메랄드 물결 위 갓 잡은 생선과…'힐링' 한잔 (조선일보 2015.07.02 07:48) 에메랄드 물결 위 갓 잡은 생선과…'힐링' 한잔 [케이채의 지구조각] (9) 자메이카 펠리컨 바 보트를 타고 20분 정도를 항해하면 드디어 펠리컨 바가 모습을 드러낸다. 캐리비안의 진주, 자메이카. 자메이카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한둘이 아니다. 레게의 진앙이자 레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두 번은 들어봤을 명곡들을 숱하게 남긴 전설적인 뮤지션, 밥 말리(Bob Marley)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를 통해 다시금 이름이 오르내리는 나라. 하지만 자메이카를 찾는 많은 사람의 발을 이끄는 건 무엇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다. 빈부격차가 여전하고 수도인 킹스턴의 치안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그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휴양을 즐기길 원.. 더보기
한국 호텔, 무궁화 등급이 별 등급으로 변신중… '6성급' 호텔은 어디에? (조선일보 : 2015.07.04 03:00) 한국 호텔, 무궁화 등급이 별 등급으로 변신중… '6성급' 호텔은 어디에? '별따기 경쟁' 바쁜 호텔업계 공식적으론 '6성급' 없어 '6星' 씨마크·포시즌스 그만큼 격조있다는 뜻… 별은 다섯개가 최고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매년 직원 수련 대회를 열었던 강릉 호텔현대경포대가 지난달 26일 재개관했다. 새 이름은 씨마크(SEAMARQ)호텔. 현대중공업 소유로, 6성급 호텔로 알려졌다. 1박당 50만원대(주중 일반 객실 기준, 세금 포함)다. 숙박료만 보면 공식 5성급 호텔인 서울 신라호텔(1박당 30만원대)보다 한 수 위다. 씨마크호텔 측은 1일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했고, 해외 명품 가구를 들였으며,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쓰는 등 기존 호텔과 확실히 다르다"고 밝혔다. 9월 말 개관 예정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