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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백제 의자왕 증손녀 부부 묘지명 발굴 (연합뉴스 2008.11.14) 백제 의자왕 증손녀 부부 묘지명 발굴 백제 중앙관서 ’외경부’ 목간도 공개 당으로 끌려간 백제 의자왕의 증손녀 부부의 묘지명이 당나라 도읍 시안(西安)에서 발견됐다. 또, 백제 정부가 곡물을 빌려주고 그 증빙서류로 작성한 공문서 목간이 발견된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 중에 백제 중앙정부 관서인 ’외경부’(外경 木+京 部)라는 글자가 적힌 목간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들은 백제학회(회장 양기석)가 15일 오후 충북대 인문대학 시청각실에서 ’백제의 신출토 문자자료’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1회 정기발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 자리에서 백제 부흥운동사 전공인 김영관 청계천문화관장은 2004년 중국 산시(陝西)고고연구소가 시안 북쪽에 있는 당 고조 이연(李淵.566-635)의 무덤인 헌릉(獻陵) 주변.. 더보기
백제역사 전환점 될 수 있는 문화재 출토 (연합뉴스 2008.07.24) 백제역사 전환점 될 수 있는 문화재 출토 ▲ 24일 오전 전남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 일대 백제 유물 발굴현장에서는 제철유적과 함께 백제의 지방사 연구에 전환점이 될 수도있는 목간 자료가 공개됐다. 더보기
백제시대 지방 木簡 나주서 첫 출토 (연합뉴스 2008.07.24) 백제시대 지방 木簡 나주서 첫 출토 인력관리 문서 추정..제철소도 발견 백제가 지금의 전남 나주 지역에서 ’관영(官營) 제철소’를 운영했으며, 나아가 그에 필요한 인력을 치밀하게 관리했음을 뒷받침하는 목간(木簡)이 발견됐다. 백제시대 목간은 그동안 백제 마지막 수도인 부여에서만 발견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수도에서 한참 벗어난 지방에서도 출토됨으로써 백제의 지방통치 실상을 파악하는 데 획기적인 자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사적 404호) 일대 정비를 위해 그 주변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철기를 생산한 제철(製鐵) 유적과 함께 백제 지방사 연구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문자 목간 2점을 수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제철 유적 인근 웅덩이 시설.. 더보기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와 목간 (조선일보 2008.07.09) 목간은 왜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와 인연을 맺었을까? 목간이란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 혹은 그것이 아직 널리 보급되기 이전 시기에 나무를 깎아서 그 위에 먹으로 문자를 쓴 것을 말하는데, 종이 이전의 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그 당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실증자료로서 수정되지 않은 채 온전하게 남아있어 중요한 것이다.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는 가야문화권 중요유적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아라가야의 고도였던 경남 함안군의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에 대하여 1991년부터 연차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성산산성의 성격과 조성연대, 축조기법 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발굴조사를 실시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성벽 내부에서 돌로 쌓은 정연한 성벽이 내외에서 확인되고, 그 외벽의 기저부에 삼각형의 모습으로 석축한 구조물을 덧대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