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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간도의 한국인] 김재홍씨 수집자료 단독 공개 (한겨레 2009.05.21) [간도의 한국인] 김재홍씨 수집자료 단독 공개독립운동 씨앗’ 뿌리던 산천…그 숨결 아직도 들리는 듯 겨레의 꿈 키우던 광야…그때처럼 윤동주의 별도 뜬다네“지금도 용정의 규암(김약연) 선생 댁 마당에서 뛰어놀던 기억이 선하다.” 북한학 연구의 석학으로 꼽히는 서대숙(UCLA 석좌교수) 박사는 1931년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46년 남한으로 내려올 때까지 간도의 용정에서 자랐다. 간도 일대를 돌며 개척교회 활동을 펼친 부친 서창희 목사는 문익환·동환 형제의 부친인 문재린 목사와 용정 중앙교회에서 함께 시무하기도 했다. 그는 한-중 수교 이전인 87년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장으로서 중국을 초청방문했다. 그때 공산당 정부는 그를 배려해 용정의 생가를 다시 가볼 수 있게 했고, 현지에 살고 있는 은진중학교 동창생.. 더보기
<진시황 병마용서 4두마차 두대 발굴> (연합뉴스 2009.06. 3차발굴 첫날, 채색 토용도 출토 세계 8대 기적으로 불리는 중국 진시황의 병마용(兵馬俑)에서 13일 처음으로 앞뒤로 나란히 서 있는 4두마차 두대가 발굴됐다. 병마용 발굴단은 진시황 병마용 1호 갱에 대한 3차 발굴이 시작된 첫날인 이날 앞뒤로 일렬이 된 4두마차 2대를 발굴했다고 밝히고 이런 형태의 4두마차 발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병마용 박물관의 차오웨이(曹瑋) 부관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굴 첫날 4두마차 이외에 채식 병마용 두개와 채색 토기 파편, 그리고 칠기 목기도 발굴돼 많은 채색 병마용의 발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색 병마용와 함께 장군용과 문관용이 나올지도 중국 고고학계의 최대 관심거리이다. 길이 230m, 넓이 612m, 총 면적 1만4천260㎡ 규모인 1호 갱에는 6.. 더보기
<진시황 병마용 20년 만에 발굴 재개> (연합뉴스 2009.06.10) 중국 진시황능 병마용갱 추가발굴계획중국은 진시황능 병마용갱을 추가발굴할 계획이라고 중국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AP=연합뉴스) FILE - In this October 16, 2004, file photo life-sized sculptures of warriors stand in the pit where they were unearthed in 1974, in Xian, China. China plans to excavate more terracotta warriors at the famed ancient tomb of the first emperor. Archeologists hope to uncover more figures of officers to add to the 1,000-plus st.. 더보기
이덕일 주류 역사학계를 쏘다 (한겨레 2009.05.20) 이덕일 주류 역사학계를 쏘다 현재진행형 역사 왜곡 뒤엔 ‘쓰다·이병도 짙은 그림자’① 식민사관과 노론사관 우리 시대의 ‘문제적 역사학자’인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주류 역사학계에 도발적인 도전장을 던진다. 이 소장은 현재 역사학계의 주류 사관이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에 젖줄을 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학계에서 정설이나 통설로 굳어져 있는 기존 이론체계를 뒤집어엎겠다고 한다. 한겨레는 앞으로 10여차례에 걸쳐 수요일치 지면에 이 소장의 글을 실을 예정이다. 한겨레가 이 소장의 주장을 수긍하거나,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소장의 발언이 불씨가 돼, 우리 역사의 진실에 대한 논쟁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역사 교과서를 덮으면서 잊혀진 독자들의 아스라한 기억들을 끄집어내, 역사가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