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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조인스 2010.09.25 12:00] 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조인스] 2010.09.25 12:00 입력 유관순보다 더 추앙받은 독립군들의 어머니 관련사진 남자현의 가족사진. 뒷줄 왼쪽에 두 번째 아이(김성삼)를 안고 있는 여인이 남자현이다.남자현(南慈賢·1873~1933)은 경북 영양군의 양반(부친 남정한은 통정대부(정3품, 당상관)에 오른 인물)에서 태어나 19세(1891) 때 김영주(金永周)와 결혼했다. 5년 뒤인 1896년 7월 남편은 의병에 참가했다가 진보의 흥구동전투에서 전사했다. 이때 남자현은 임신 중이었다. 그녀는 유복자 김성삼(金星三)을 낳아 기르면서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진보면에서 주는 효부상을 받기도 했다.(잡지 에 나온 ‘독립운동사상 홍일점 여걸 남자현 여사’, 1948년 12월) 191.. 더보기
日王, 쫓겨난 한국 와서 `백제의 원한` 끝내라 (뉴데일리 2010.09.21 08:34:41) 日王, 쫓겨난 한국 와서 '백제의 원한' 끝내라백제가 쓴 허구, 조선침략사상 키워 임진왜란-정한론-강제병합...끈질긴 복수극 벌여 日국민의식 바꿀 사람은 백제혈연 밝힌 천황뿐조선침략사상과 ---천황을 맞이하여 ‘역사’를 청소하자날로 키가 자라는 소년은 또래들하고 같이 놀아야 할지, 어른들 사이에 끼어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를’ 수가 있다. 지금 중국이 이와 같지 않을까. 스스로의 팽창이 일으킨 환경변화에 스스로가 적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답은 지역공동체로 보인다. 보다 광역의 지역협력체 속에서, 기존의 역사 속에는 없는 새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고, 귀속의식을 키우는 일을 동아시아 국가들은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외교사령만으로는 감출 수 없는 ‘민족감정의 악순환’의 고리를 어디에선가 끊.. 더보기
속임수로 시작된 한국 考試史 (조선닷컴 2010.09.19 01:52) [유석재의 타임머신] 속임수로 시작된 한국 考試史소년은 열두 살이었다. 곧 서해를 건너갈 배 앞에서 부친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신라 경문왕 8년인 서기 868년, 그 '조기 유학생'의 이름은 최치원이었다. 도착하는 대로 편지 보내거라? 아니다. "10년 안에 당나라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면 넌 내 아들도 아니야!" 어린 아들을 만리타국으로 보내며 아버지 최견일은 매몰차게 쏘아붙였다. 그들 '계층'의 처지가 그토록 절박했기 때문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유학을 보내 성공시키지 않으면 도무지 취업길이 막막했던 것이다. 도대체 왜? 이야기는 그로부터 8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버지 잘 두면 다냐!" "분명히 지방관 정원은 독서삼품과 출신들로 채운다고 하지 않았어?" 하숙촌에 플래카드를 내걸면서 집.. 더보기
교토에서 만난 日국보 1호 `신라 불상과 꼭 닮았네` (조선닷컴 2010.09.20 11:18) [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 교토에서 만난 日국보 1호 "신라 불상과 꼭 닮았네"신사·고분·성·사찰… 우리 선조들의 숨결 스며 "法隆寺는 삼국문화 종합판""이번 여행에서 네 가지에 중점을 두고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신사(神社)·고분·성(城)·사찰 등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일본의 역사를 담고 있지요. 그런데 거기에 스민 우리 선조들의 숨결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제27회 '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에 참가한 523명(교사 355명, 일반인 168명)의 탐방단은 지난 12일 첫 방문지인 규슈(九州) 다자이후(大宰府)에 도착해 손승철 강원대 사학과 교수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 제27회‘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참가자들이 교토 코류지(廣隆寺)에 있는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관람하기에 앞서 서정석 공주대 교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