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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서울신문 2009.06.02)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제위기 아시아서 先탈출 조짐”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아세안 CEO 서밋(최고경영자 정상회의)’을 개최했다. 1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각국 정상들과 양측 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아세안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진국 자본, 아시아로 이동중”정상들과 기업인들의 관심은 세계경제 위기 속 아시아의 역할이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초래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준다.”면서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서비스협정은 두 지역간 번영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도.. 더보기
[이란 대선 D-2] ‘녹색 혁명’ 무사비 막판 돌풍? (서울신문 2009.06.10) [이란 대선 D-2] ‘녹색 혁명’ 무사비 막판 돌풍? 개혁파 무사비 vs 강경파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테헤란 도심에서는 지지 후보의 사진을 든 젊은이들이 밤마다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춤을 추고 자동차 경적을 울려댄다. 이렇듯 선거 막바지에 이른 이란 젊은 표심의 풍경은 ‘축제’다. 그러나 후보들 간엔 열기와 독설의 수위가 한층 높아지며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다. 테헤란대 정치학 교수 사데흐 지바카람은 “이번 선거는 이란 역사의 분수령”이라고 단언했다. 강경파와 온건파, 어느 쪽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대미관계와 중동평화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무사비 지지율 54% 아마디네자드 39% ‘강경파 아마디네자드냐, 개혁파 무사비냐.’ 4명의 후보가 포진한 12일 이란 대선은 마무.. 더보기
한국과 아세안은 역내 소비를 늘려야 (조선일보 2009.06.08) 한국과 아세안은 역내 소비를 늘려야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 입력 : 2009.06.08 22:44 / 수정 : 2009.06.08 22:44 ▲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 "금융파트너십을 만들라 역내 구매력을 늘려라 수출 의존도를 줄여라 한국은 그 변화의 중심이다 그러나 경쟁자를 잊지 말라"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주 제주도에 모였다. 북한 핵실험과 군사적 위협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었으나,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은 향후 아시아 질서 재정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내용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하였다.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관계 발전은 아시아 국가 간 경제적·외교적 및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수많은 방안 중 하나이다. 이를 통.. 더보기
아시아 국가들 수출위주 정책 바꿔야` (조선일보 2009.06.05) "글로벌 금융체계 회복에 몇년 걸려 아시아 국가들 수출위주 정책 바꿔야"입력 : 2009.06.05 02:35 / 수정 : 2009.06.05 10:25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는 만큼, 아시아 각국도 수출 위주인 경제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인터뷰 싱가포르에도 한류(韓流) 열기 '한국문화센터' 세우기로 불황땐 노사(勞使) 서로 양보를"세계 경기침체로 싱가포르 경제도 타격을 받았지만,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금융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4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