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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ASEAN-Korea Summit]주목 받는 ASEAN Way (동아일보 2009.06.02) [ASEAN-Korea Summit]주목 받는 ASEAN Way 서로 다른 10개국이 하나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은 출범 이후 42년 동안 비교적 느슨한 형태의 지역적 연합체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이제 유럽연합(EU)처럼 좀 더 강한 형태의 공동체를 창설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세안은 1967년 8월 8일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으로 출범했다. 이후 1984년 브루나이가 6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1990년대 들어 베트남(1995년), 라오스 미얀마(1997년), 캄보디아(1999년)가 잇달아 가입해 회원국이 10개국으로 늘었다. 또 아세안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더보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5년까지 교역규모 1500억달러” (동아일보 2009.06.02)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5년까지 교역규모 1500억달러”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서귀포=안철민 기자 아세안 연수생 7000명 초청 협력기금 200만달러 증액 한국 제안에 정상들 공감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 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세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 후 양측 관계가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서로 이.. 더보기
[ASEAN-Korea Summit]아세안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동아일보 2009.06.02) [ASEAN-Korea Summit]아세안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세계 인구의 10% 차지…천연자원-노동력 풍부 한-중-일 시장진출 경쟁 아세안 10개국에는 4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 지역에는 세계인구의 10%가량이 산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2200달러(2007년 기준)로 구매력에서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많이 낮다. 그러나 천연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하고, 최근에는 선진국들의 지속적인 직접 투자가 이뤄지면서 성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3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 한국기업 4000여 개 진출-한국에 온 아세안 기업도 600여 개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나라는 베트남, 싱가포르,.. 더보기
한국, 아세안 공동체로 뛰어들어야 (동아일보 2009.06.02) 한국, 아세안 공동체로 뛰어들어야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2일) 폐막한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은 동남아시아 10개국이 1960년대 말부터 외교안보 분야 협력으로 시작하여 1990년대 초반부터는 경제통합을 목표로,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장기비전으로 내세우는 지역협력체이다. 2008년에는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채택한 ‘아세안 헌장(Charter)’을 발효시킴으로써 유럽연합(EU)과 같은 지역통합체로 발전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이 설 자리 찾아야 할 때 아세안은 2007년을 기준으로 하면 5억70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1조300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과 1조4000억 달러의 교역량을 창출했다. 최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