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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아시아 헤게모니 잃은 日本 극도의 소외감 (매일경제 2009.06.08) 아시아 헤게모니 잃은 日本 극도의 소외감 `세계 지각변동…일본만 과거 패러다임 함몰` 자성도 ◆ 美ㆍ中 G2시대 / ③ 경계하는 일본 ◆ `일본 외교의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일본의 경제ㆍ안보 등 외교 관련 조치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동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침`이 일본 행정부 주변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한국이 작년 말 일본으로부터 300억달러 통화스왑 협정을 이끌어낸 배경을 보면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협상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중국이 한 발 앞서 한국측에 통화스왑을 체결해 줬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당시는 `제2의 환란설`이 나돌 정도로 한국 경제에 대한 외부 시각이 부정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아시아 역내 위상, 위안화의 빠른 영.. 더보기
아세안 정상 한국CEO와 맞춤형 미팅 (매일경제 2009.05.31) 줄잇는 투자상담…제주는 정상들의 비즈니스 전쟁터 아세안 정상 한국CEO와 맞춤형 미팅 경기회복 빠른 아시아로 자금 이동 ◆한ㆍ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지난달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한 인사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끝난 후 박수치고 있다. 한ㆍ아세안 CEO 서밋이 열린 제주도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는 아세안 각국의 `비즈니스 전쟁터`였다.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직접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맞춤형 투자상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국 국가 정상이 우리나라에서 기업인들과 면담하며 사업 관련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외국 정상 중에는 .. 더보기
[한-아세안] 각국 정상 `투자상담` (매일경제 2009.05.31) [한-아세안] 각국 정상 `투자상담`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직접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맞춤형 투자 상담`을 하고 있다. 특별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31일부터 이틀간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정상들이 국내 기업인들과 별도로 만나 1시간씩 자국 투자 여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간담회를 열고 있는 것. 특별정상회의와 연계된 `한-아세안 CEO 서밋`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인들에게 아세안 각국 정상과 실질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간담회를 마련했다. 해외 국가 정상이 우리나라에서 기업인들과 면담을 하며 사업 관련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해외 정상 중에서는 2005년 5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 더보기
애슈턴 `한-EU FTA 타결이 최우선 현안` (연합뉴스 2009.06.03) 애슈턴 "한-EU FTA 타결이 최우선 현안" 내달 체코로부터 유럽연합(EU) 이사회 순번의장국 지위를 넘겨받는 스웨덴이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보냈다.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도 한-EU FTA 타결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아 이르면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양자 통상장관회담에 협상 '타결선언'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3일 EU 집행위에 따르면 애슈턴 집행위원은 이날 스톡홀름을 방문, 에바 뵈를링 스웨덴 통상장관과 올 하반기 EU 통상 정책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뵈를링 장관과 애슈턴 집행위원은 이 자리에서 한-EU FTA를 비롯한 양자 무역협정 타결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교착상태에 빠진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