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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NGO칼럼 - 지금은 유머와 웃음이 필요한 때 (무등일보 2009. 04.10. 00:00) NGO칼럼 - 지금은 유머와 웃음이 필요한 때입력시간 : 2009. 04.10. 00:00학창 시절의 일이다. 별명이 '말대가리’인 국어 선생님이 계셨다. 어느 날 그 선생님이 수업하러 교실에 들어오신 것도 모르고 한 학생이 "얘들아. 말대가리 온다!”하고 냅다 소리를 질렀다. 일순간 교실이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그제야 사태를 눈치 챈 학생은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학생들은 모두 숨을 죽였다. 이제는 선생님으로서도 모른 체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교단에 서신 선생님은 여유 있는 태도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얘들아, 말대가리가 뭐니?, 말머리라고 해야 맞지!”국어 선생님답게 표준말로 교정을 해주신 것이다. 순간 폭소가 터졌다. 모두들 안도했다. 그분의 번뜩이는 기지(機智.. 더보기
약수터-유머 감각 (무등일보 2004. 11.04. 00:00) 약수터-유머 감각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아내 쿠산티페는 악처로 유명하다. 누가 있건 말건 남편에게 욕을 퍼붓고 그 머리에다 물을 끼얹곤 했다. 그럴 때면 이 철학자는 태연하게 말했다. ‘천둥이 치고 나면 소나기가 오게 마련이지’ 영국의 에드워드 8세는 심프슨 부인과의 결혼을 위해 왕위를 내놓은 왕이다. 1차 대전 때 전선에서 있었던 일화. 한 미군 장교가 정찰을 하다 젊은 영국 위관을 만나 ‘누구냐?’고 수하를 했더니 ‘영국 황태자다’라고 했다. 미군 장교 ‘그런가. 나는 영국 왕이다’ 며칠 후 미군 장교가 적십자에서 그 영국 위관을 다시 만났는데 진짜 황태자였다. 어쩔 줄 모르고 있자 황태자가 먼저 소리쳤다. ‘아버지, 나 여기 있어요’ 지오토는 피렌체의 화가다. 어느 날 세르비 사원에서 마리아와 그의 남.. 더보기
여성들은 어떤 파트너를 좋아할까? ‘유머있어 재미있는 남성’ (무등일보 2006. 02.1 여성들은 어떤 파트너를 좋아할까? ‘유머있어 재미있는 남성’입력시간 : 2006. 02.16. 00:00여성들은 어떤 파트너를 좋아할까? ‘유머있어 재미있는 남성’ 여성들은 파트너를 선택할 때 유머 감각을 중시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고 미국과 캐나다 과학자들이 14일 ‘진화와 인간 행동’ 잡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여성들은 남성이 웃음을 자아내도록 만든다면 남성의 다른 결점들도 심지어 간과해 버리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필드주립대학의 에릭 브레슬러 등 연구팀은 여러 그룹의 여성들에게 2명의 매력적인 남성 사진들을 보여주고 그들이 재미있거나 심각한 사람들인 지를 설명하는 자전적 설명들을 제시했다. 이어 남성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실험들을 실시하고 남녀 각각에 누.. 더보기
개그맨 김병조씨 화순특강 ‘뭉클’ 개그맨 김병조씨 화순특강 ‘뭉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입력시간 : 2010. 09.13. 12:20 인기 개그맨에서 현재는 대학에서 한문을 가르치고 있는 김병조 조선대 교수가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10일 오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가진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란 화순군민 교양강좌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글 읽는 소리다”며 “명심보감을 배우는 이유는 마음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다“고 고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 충렬왕 때의 문신인 추적이 어린이들에게 각종 고전을 가르칠 때 쓰기 위해 문구들을 발췌하여 만든 책이다. 유·불·선의 복합된 사상을 망라하여 만든 책으로 조선시대 서당에서 사자소학(四字小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