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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벽장 깊은 곳 경북 21개 문중 가보, 서울 납시오 (중앙일보 2009.06.24) 벽장 깊은 곳 경북 21개 문중 가보, 서울 납시오 국립민속박물관 ‘선비, 그 이상과 실천’ 특별전 오늘 개막죽책(竹冊)은 대나무를 얇게 쪼개 앞뒷면에 빽빽히 ‘사서오경’을 기록한 과거시험 대비용 교재다. 작은 것은 크기가 지름 5㎝, 길이 15㎝이며, 큰 것은 지름 7.5㎝, 길이 19㎝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조선시대 대유학자로 꼽히는 퇴계 이황(1501~1570)은 과거시험에서 몇 점을 받았을까. 퇴계가 27세 때인 1527년 치른 향시 답안지에는 붉은 글씨로 ‘二下(이하)’ ‘三上(삼상)’이라 적혀있다. 당시 점수는 1·2·3등급에 각 상·중·하를 구분해 총 9단계로 매겼다. 언뜻 좋은 점수가 아닌 듯한데 당시 진사시 1등, 생원시 2등을 차지했단다. 시험관들이 점수를 워낙 박하게 줘서 다른 응.. 더보기
6.25 특집 화보 (연합뉴스 2009.06.23) 6.25 특집 화보 폐허속에 문 연 구두수선점 1950년 10월 28일 서울의 폐허속에 문을 연 구두수선점. 피난에서 돌아온 구두수선공이 이전에 자신의 가게였던 자리에 다시 문을 열고 군화를 수선하러온 국군장병을 첫 손님으로 맞았다. 2009. 6.23 홍릉에서 예배보는 미군들 경기도 남양주시 홍릉에서 미군 25사단 23여단 소속 병사들이 예배를 올리는 모습. 1951.3.18. 홍릉 둘러보는 미군 경기도 남양주시 홍릉에서 미군 25사단 23여단 소속 병사들이 석상을 올려다보고 있다. 2009. 6.23 미군, 소년에 대한 경례 80일간 적군에 포로로 잡혀 있다 구출된 미군 병사 3명이 자신들을 위해 전령 역할을 해준 한국 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1951.3.21. 텅빈 서울 중공군.. 더보기
식민사관 ‘삼국사기 초기기록 허위론’ 교과서에 그대로 (한겨레 2009.06.17) 식민사관 ‘삼국사기 초기기록 허위론’ 교과서에 그대로 (80) » 6차 교육과정의 구 국사교과서의 부록, ‘역대왕조계보’. 신라는 내물왕(재위 356~402)부터 재위연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때 신라가 사실상 건국되었다는 의미이다. 무려 400년 이상의 신라사가 부인되고 있는 것이다.한국 사학계 주류의 정설(定說) 중의 하나가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다. 초기기록은 김부식이 허위로 창작한 것이지 역사적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현행 에 삼국의 시조가 누락되어 있는 것도 이런 사관의 반영이다. 제7차 교육과정 이전의 는 부록의 ‘역대 왕조 계보’에서 삼국 초기 국왕들의 재위연대도 삭제했었다. 고구려는 제6대 태조왕(53~146)부터 재위 연대를 기록했고, 백제는 제8대 고이왕(234.. 더보기
대략난감 휴대전화’ 이런 서비스 어때요 (한겨레 2009.06.16) 대략난감 휴대전화’ 이런 서비스 어때요잃어버리고…두고 출근하고…전화번호 바꾸고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출근했다. 전화번호가 바뀌었다….’ 이동통신 가입자라면 누구나 겪음직한 난감한 경우이다. 휴대전화를 분실한 경우, 단말기 값이 문제가 아니다. 단말기에 저장된 전화번호로 연결된 인적 관계를 모두 잃는다. 휴대전화 속 전화번호부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거는 게 일상화하면서, 가족의 전화번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체들이 고객서비스 내지 매출 극대화 차원에서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꼭 알아두거나 이용하면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