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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한문고전 번역 인재 양성한다 (무등일보 2010. 04.15. 00:00) 한문고전 번역 인재 양성한다입력시간 : 2010. 04.15. 00:00 한국고전번역원(원장 박석무)은 14일 한문고전을 공동으로 번역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10년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 선정평가' 결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조선대 고전연구원 컨소시엄(소형·한국고전문화연구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진은 장성 필암서원 모습. 고전번역원, 전남대·조선대 컨소시엄 확정 한문고전 등 인문학·호남학 연구 기반 조성 고전은 국학(國學)과 인문학 분야 중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분야이자 우리 문화의 큰 기둥을 이루는 '뉴런'(신경세포의 기본단위)이다. 그러나 고전은 수익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 풍토와 젊은 세대들의 외면으로 학문으로서의 위상은 물론 문화에서도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 더보기
미륵사터 서탑서 ‘진단구’ 출토 (한겨레 2010-04-16 오후 07:45:15) 미륵사터 서탑서 ‘진단구’ 출토백제석탑선 첫 사례 다른 유물 290여점도 » 미륵사터 서탑에서 나온 옛 백제의 진단구 추정 유물들. 맨 윗줄의 유물들이 무더기로 나온 토제 나발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7세기 백제 큰 절터인 전북 익산 미륵사터 서탑(국보 제11호)에서 당시 진단구(鎭壇具·건물을 지을 때 안전을 빌며 묻었던 예물)로 추정되는 다양한 종류의 토제·금속제 유물들이 나왔다. 진단구가 백제 석탑에서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탑을 해체수리중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탑 기단부 남쪽 통로 바닥돌을 뜯어내다 백제 때 것으로 추정되는 토제 나발(부처상의 머리카락)과 금동 장식편조각 등 290여점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출토품들은 금박, 유리구슬, 청동제 뒤꽂이·방울·고리, 도자(칼), 철정(철.. 더보기
유인원과 사람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 찾았다 (조선닷컴 2010.04.05 19:00) 유인원과 사람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 찾았다인류의 조상이었던 유인원과 현재 인류 사이의 중간 단계로 추정되는 종(species)의 화석이 발견됐다. 생물학자들은 이 발견이 그동안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의 주장을 입증해줄 이른바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가 나타난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3일 200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의 화석이 오는 8일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생물학자들은 이 화석이 현재 인류(호모 사피엔스)의 전 단계인 호모 하빌리스(도구쓰는 사람)와 유인원 사이의 중간단계에 속하는 종이라 보고 있다. 진화론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그동안 인류의 전 단계인 유인원과 호모 하빌리스 사이를 잇는 종이 있을 것이라 추측해.. 더보기
차기태양 왕세자의 책봉의식 (2010.03.19 18:19) 입력 : 2010.03.19 18:19 왕의 성장, 왕세자 책봉 어린 원자가 자라나서 나이가 차면 선왕의 뒤를 이을 왕세자로 책봉된다. 원자가 왕세자로 책봉冊封되는 의례를 책례冊禮라고 하였으며, 왕세자 책봉을 준비하는 임시 기구인 책례도감冊禮都監이 구성되었다. 책례도감에서는 책봉에 필요한 의장儀仗과 물품을 준비하고, 행사가 끝나면 『세자책례도감의궤世子冊禮都監儀軌』를 편찬하였다. 정조와 같이 왕세손으로 책봉되면 『왕세손책례도감의궤王世孫冊禮都監儀軌』가 만들어졌다. 왕세자 책봉 의식은 장차 왕위를 계승하게 될 후계자를 결정하는 행사였으므로 국왕이 공식 예복인 면복冕服을 입고 정전에서 성대하게 거행하였으며, 책봉된 왕세자나 왕세손은 상징물로 죽책竹冊과 옥인玉印을 받았다. 『중종실록』에는 “세자의 나이가 여덟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