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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한·일 `임나일본부설 용어 부적절` (연합뉴스 2010.03.22 22:24) 한·일 "임나일본부설 용어 부적절"역사공동위..한일합방 이견 못좁혀한.일 역사학자들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의 합법성과 태평양전쟁 당시의 강제징용 및 강제공출 여부 등 양국 과거사의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의견대립을 보였던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양측은 그러나 일본이 그동안 주장해온 임나(任那)일본부설과 관련해 임나일본부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이 같은 내용을 받은 최종 연구보고서를 23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동위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일 역사학자들은 을사늑약이나 한.일 강제병합조약, 식민지근대화론, 샌프란시스코 조약, 한일회담, 식민지배하 여성을 포함한 강제동원 등에 대해 서로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더보기
불교 독립운동 (조선닷컴 2010.03.17 16:52) 입력 : 2010.03.17 16:52 불교 독립운동의 실체와 사료적 가치 칠성각 해체 보수 과정에서 발굴된 진관사 소장 등록문화재는 1919년 개별사찰의 항일 독립운동 참여와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불교의 관계를 확인 시켜준 사료로 신대한 2·3호, 자유신종보, 조선독립신문 32·40호 경고문은 새로 발굴된 것이다. 진관사 독립운동 일괄문화재는 일제 침략으로 굴절됐던 근세 불교 역사와 궤적을 달리했던 한국불교의 독립운동을 밝히는 실증자료로 불교학계는 높이 평가한다. 진관사 등록문화재를 검토한 신용하 서울대명예교수와 문명대·김광식 동국대교수는 진관사가 1919년 독립운동 연락과 독립운동 자금 모금 및 운송을 담당했던 임시정부 연통제聯通制의 ‘서울 불교 연락본부’로 추정하고 그 주역이었던 백초월스님을 재조명해.. 더보기
재개발로 사라지는 20세기 서울, 기록영화로 제작 (머니투데이 2010.02.28) 재개발로 사라지는 20세기 서울, 기록영화로 제작서울역사박물관, ‘뉴타운조사보고서 4종, 기록영화3편’ 제작↑ 1950년대 한옥이 즐비한 북아현동의 전경 # 일제시기 북아현동은 도시형 한옥이 들어서면서 연희전문학교 학생들의 하숙촌이었다. 시인 윤동주도 학교와 하숙집 사이 언덕길을 오갔던 학생 중 하나였다. 시인의 대표작 ‘서시’와 ‘별 헤는 밤’은 북아현동 밤하늘 아래서 탄생했다. # 왕십리는 1970년대 금형(金型) 공장 밀집지였다. 당시 공장 노동자들에게는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는 흔한 일이었다. '일호정밀'의 이 모씨는 "당시 손가락이 두 개 잘리면 공장장이고 세 개 잘리면 사장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제는 남아있는 일부 공장들도 터전을 옮겨야한다.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져가는 20.. 더보기
체니 전 부통령 , 러시아와 한 판 붙으려고 했다 (뉴시스 2010.02.20) 체니 전 부통령 , 러시아와 한 판 붙으려고 했다딕 체니 전 부통령이 재임기간 중 러시아와 군사적인 충돌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가 자칫 커다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질 뻔 했다. 퇴임 후에도 자신이 벌인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애써 합리화하는 자세를 보이는 체니 전 부통령은 재임 중이던 지난 2008년 8월 그루지아 사태 때 현지에 러시아가 침공했을 당시에도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담판을 질 작정이었던 것으로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말 출판된 로널드 아스머스가 쓴 '세상을 놀라게 한 작은 전쟁'이라는 저서에서 지적됐다. 아스머스는 이 저서에서 남 오세티아 전쟁 당시 러시아가 그루지아에 군대를 투입해 패전의 조짐이 역력할 당시 체니는 그루지아의 편을 들어 러시아군과 맞대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