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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무열왕 하루 식사량이 쌀 6되-술 6되-꿩 10마리? (동아일보 2012-11-08 10:51:08) 태종무열왕 하루 식사량이 쌀 6되-술 6되-꿩 10마리? 권주현 계명대 교수 논문… 통일 후 신라의 밥상 한층 풍성해졌다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진 신라 제29대왕 태종무열왕(김춘추). 그는 현대인과 비교하면 먹어도 너무 많이 먹었다. 신라가 나당연합군을 결성해 백제를 멸망시킨 660년 이후에는 전보다도 더 많이 먹었다. “왕의 식사는 하루에 반미(飯美·飯米로 해석) 3두(斗), 수꿩 아홉 마리였다. 경신년 백제 멸망 후부터는 점심을 제외하고 아침, 저녁으로만 하였다. 그러나 모두 합하여 하루에 미(米) 6두, 술 6두, 꿩 10마리나 되었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태종무열왕의 식사량이다. 여기서 ‘두’는 오늘날 단위로 따지면 ‘말’이 아닌 ‘되’에 해당한다. 백제 멸망 후 식사 횟수는 하루 세 끼에서 두.. 더보기
"민속박물관 소장 안동권씨족도는 단종 외가 족보" (조선일보 2012.11.07 16:10) "민속박물관 소장 안동권씨족도는 단종 외가 족보" 국립민속박물관 “1454-1456년 무렵 제작한 초기 족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최근 보존처리를 완료한 족보류 소장품인 안동권씨 족도(安東權氏族圖)가 조선 초기 비운의 왕 단종의 외가 계통의 집안 족보를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7일 말했다. 박물관은 1999년 입수 당시 만지면 부서질 정도로 훼손이 극심한 이 족도를 최근 첨단 기술을 적용해 보존처리에 성공하고 그 내용을 분석한 결과 “1454년에서 1456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현존 가장 오래된 족보로 알려진 안동권씨성화보(安東權氏成化譜. 1476년)보다 약 20년 정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1454-.. 더보기
백두산 폭발때 한반도 화산재로 뒤덮일까 (중앙일보 2012.10.31 10:47) 백두산 폭발때 한반도 화산재로 뒤덮일까 윤성효 교수 연구中…"봄ㆍ가을 북동기류 유입땐 가능성" 백두산이 폭발하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가 이뤄진다. 백두산이 예고 없이 분화할 경우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재해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백두산 화산 연구 권위자인 부산대 윤성효 교수는 31일 국립방재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백두산 화산 대응기술개발 국제세미나'에서 2015년까지 진행하는 백두산 폭발시 화산재의 확산경로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화산재 확산경로 등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근거로 예상피해를 산출하고, '화산재 경보' 등 정부 차원의 재해대응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방재연구원은 이 연구를 위해 윤 교수에게 3년간 44억5천만원의 .. 더보기
서울 도심서 1900년대 '벽돌식 하수관거' 발견 (조선일보 2012.10.25 16:46) 서울 도심서 1900년대 '벽돌식 하수관거' 발견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하수도에서 취재진이 대한제국 당시인 1900년 전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식 하수관거를 살피고 있다. 이 하수관거는 성인 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지름 1천500㎜, 길이 약 300m 규모의 간선 배수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하수관거는 지난해 명동성당 주차장 부지에서 발견된 지선 배수로와 비슷한 시기인 1900~1910년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말했다 서울 도심에서 대한제국 당시인 1900년 전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식 하수관거가 발견됐다. 서울시는 최근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에서 하수도사업을 하던 중 옛 벽돌식 하수관거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하수관거는 성인 한 사람이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