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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복원, 전통을 넘어 과학으로] [1] 木造문화재 숙명인 균열… '과학'으로 풀자 (조선일보 2013.12.17 09:48) [문화재 복원, 전통을 넘어 과학으로] [1] 木造문화재 숙명인 균열… '과학'으로 풀자 700년 된 부석사 무량수전 도최근 복원한 광화문에도 균열 전문가들 "나무의 갈라짐은 숙명" 日, 콘크리트도 쓰며 3단 내진설계, 독일은 철근·地熱설비까지 동원 "우리도 옛날 건축기술 연연 말아야" 경복궁 근정전·사정전(3㎝), 월정사 극락전(3.7㎝), 부석사 무량수전(3.5㎝), 숭례문(1.6㎝)….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목조 건축물의 기둥은 모두 갈라져 있었다. 수백 년 전에 지은 것이든 최근 복구한 것이든 모두 마찬가지였다. 국보 223호 경복궁 근정전 건물에서 바깥으로 드러난 소나무 기둥은 모두 20개. 본지 특별취재팀 확인 결과, 4개 기둥에선 균열 폭이 3㎝에 달했고, 일부는 갈라진 곳에 나무를 덧대 보.. 더보기
“6·25 때 덕수궁 앞 적군 시체 치우다 고종 국새 발견” (중앙일보 2013.11.24 00:02) “6·25 때 덕수궁 앞 적군 시체 치우다 고종 국새 발견” 조선왕실·대한제국 인장 유출 및 압수 내막 지난 18일 미국 당국에 압수된 조선 및 대한제국 인장들. 왼쪽부터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皇帝之寶)’, 조선 헌종의 서화 감상인 ‘향천심정서화지기(香泉審定書畵之記)’, 조선 왕실에서 관리 임명 때 사용했던 ‘유서지보(諭書之寶)’. [사진 문화재청] 미국에서 고종의 국새(國璽)와 어보(御寶) 등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인장 9점이 발견된 뒤(중앙일보 11월 22일자 1면) 이들 유물의 구체적 유출과 압수 과정이 드러나고 있다. 미주 LA중앙일보 취재 결과 이 인장들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 해병이 북한군 또는 중공군으로 추정되는 시체 밑에서 발견한 것으로 그가 양말에 담아 미국으로 몰래 가져간 것으로 .. 더보기
묵자 (네이버백과 출처 마노 다카야, 이만옥, 2007.10.26, 도서출판 들녘) 묵자 평화 사상의 옹호자, 반전(反戰) 사상가. 묵가의 시조. [네이버 지식백과] 묵자 [墨子, mozi] (도교의 신들, 2007.10.26, 들녘) 신선의 자질을 갖고 있었던 병법가 묵자(본명은 묵적(墨翟), B.C. 480∼B.C. 420?)는 전국 시대의 사상가이자 병법가(兵法家)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국 시대에는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할 만큼 많은 사상가들이 출현해서 제각기 활약을 펼쳤는데, 묵자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겸애(兼愛 : 무차별적인 박애)와 평화주의를 제창한 독특한 인물이었다. 묵자가 송(宋)나라에 봉직하고 있을 때 초(楚)나라의 공수반(公輸般)이라는 병법가가 운제(雲梯)1)라는 성을 공격할 수 있는 병기를 발명해서 송을 공격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묵자는 초나라에 가서 공수반을 만.. 더보기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3) 금남(錦南) 최부(崔溥)의 표해록(上) (경향신문 2007.02.02 15:22)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3) 금남(錦南) 최부(崔溥)의 표해록(上)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 성지마을, 이곳에서 553년 전에 뛰어난 인물이 태어나 자라며 학문과 사상을 익히고 키웠다. 그 인물이 바로 금남 최부(1454~1504)다. 본관은 탐진이고 자는 연연(淵淵)이며 호가 금남(錦南)이다. 최부는 아버지 최택(崔澤)과 어머니 여양 진씨(陳氏) 사이에서 단종2년인 1454년에 태어났다. 동강면 소재지의 이름난 고깃집에서 나주곰탕과 생소고기에 맛있는 점심을 들고 거기서 가까운 성지마을에 우리가 들렀을 때는 오전에 내리던 눈도 그치고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햇볕은 밝게 비치고 있었다. ↑ 최부 선생이 나고 자란 곳으로 추정되는 전남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 성지마을에 있는 느티나무. /사진작가 황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