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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웰빙 과일` 완도 비파 28일 출하 (연합뉴스 2010.06.25) '웰빙 과일' 완도 비파 28일 출하 '웰빙 과일'로 주목받는 전남 완도 비파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비파는 남부지역인 완도, 거제,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완도지역 재배면적은 80㏊로 전국(114ha)에서 가장 넓다. 초여름에 출하된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월빙 과실로 널리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10여t의 비파가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 비파는 과실과 잎, 씨앗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 A와 정장효능이 있다는 식물섬유, 고운 피부보호를 돕는 베타카로틴과 구연산,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베타 클립.. 더보기
[글로벌 프로젝트]中윈난성 `샹그리라`보존 (사이언스 2006년 06월 01일) [글로벌 프로젝트]中윈난성 '샹그리라'보존2006년 06월 01일‘샹그리라(香格里拉·shangrila).’ 이상향을 꿈꾸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초모랑마(珠穆郞瑪·에베레스트) 동쪽으로 끝없는 설산을 넘어 칭짱(靑藏)고원 끝자락에 자리한 중국 윈난(雲南)성 디칭(迪慶) 짱(藏)족 자치주. 해발 6740m의 메이리(梅里) 설산의 장엄한 자태를 배경으로 양쯔(揚子)강 상류인 누(怒), 란창(瀾滄), 진사(金沙) 등 세 강이 나란히 흐르는 천년절경의 비지(秘地). 올해 유네스코는 일찍이 불국정토(佛國淨土), 즉 ‘샹그리라’라고 불려 온 이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다. 샹그리라의 중심으로 알려진 ‘메이리 설산’과 그 아래 더친현 티베트 마을. -동아일보 자료사진샹그리라가 신비의 베일을 벗고 외부 세계에 처음 알.. 더보기
<7> 정글 속 대도시 정글 속 대도시 휘황한 거리와 빈민촌 공존…이름 모를 약 ‘천국’ 자궁암 낫고 눈도 좋아진다는 ‘신의 음식’에 솔깃 아마존 속으로 보트를 타고 가는 여행. 그 울림은 낭만적이다. 하루 정도면 꽤 낭만적이겠지. 라구나스에서 페루의 아마존 도시 이키토스까지는 대략 2-3일이 걸린다. 이키토스는 페루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마존 속 대도시로, 육로로 갈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하는데,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고 한다. 한동안 문명의 세계와 떨어져 있던 나로서는 빨리 도시에 가서 차가운 맥주를 들이켜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아무리 자연이 좋다 해도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 생활에 익숙한 나는 역시 도시 사람일 수밖에 없나 보다. 잠시 한글 규칙 가르쳐줬는데 금방 이름 척척 라구나스에서 이키토.. 더보기
초록 빗방울 쏟아지는 녹우당 (화순군민신문 2010. 06.18. 15:55) 초록 빗방울 쏟아지는 녹우당 해남의 녹우당과 고산 윤선도입력시간 : 2010. 06.18. 15:55 리경재 화순군민신문 객원기자♣비자나무숲을 스치는 바람소리, 비오는 소리 녹우당(綠雨堂)은 해남 윤씨 종가의 사랑채 당호이다. 녹우당은 비자나무숲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비오는 소리 같다 하여 붙인 당호다. 이 사랑채는 효종(孝宗)이 스승인 고산 윤선도에게 하사했던 경기도의 수원집을 현종(顯宗) 9년(1668년)에 바닷길로 해남으로 옮겨 지은 집이다. 녹우당 현판글씨는 동국진체의 원조로 알려진 이익의 이복형인 이서가 썼다고 전한다. 이 집은 고산 4대 조부인 효정(1476∼1543, 호 어초은)이 여기에 집터를 잡아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뒷산이 덕음산, 앞산은 벼루봉, 오른쪽산엔 필봉이 자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