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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수박겉핥기 집중과목이수제 꼭 폐지를” (한겨레 2012.09.17 20:36) “수박겉핥기 집중과목이수제 꼭 폐지를” ‘만민공동회’ 참가 고1 김동훈 학생 김동훈(16·논산 대건고1)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발표 및 토론이 있었던 15일 3차 만민공동회에는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더러 눈에 띄었다. 교육에 관해서만큼은 어른들끼리만 이야기할 게 아니라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여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전에서 온 김동훈(사진·16·논산 대건고1)군은 5분 정책제안에 나서 “집중과목이수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중과목이수제란? “집중이수제는 특정 과목의 3년치 수업량을 1~2학기에 몰아서 배우도록 하는 제도다. 시험 과목을 줄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고 토론 수업 등 심화교육을 하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행중이다.”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현실에선 그런 취.. 더보기
은퇴후 30년` 3가지만 알아두면 걱정 끝 (한국경제 2012-09-11 16:11) 은퇴후 30년` 3가지만 알아두면 걱정 끝 ‘은퇴 후 최소 30년을 어떻게 살까? 제3의 인생기(일명 ‘서드 에이지’)를 넉넉하게 살아가기 위한 자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노후 준비의 기본인 연금 3종 세트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노후 보장 3층 구조라 한다. 이들 ‘3종 연금’을 기반으로 충실히 준비하면 노후 생활비의 70%는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국민들의 노후 준비 수단으로 연금의 소득 대체율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노후 수단을 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어디에 투자하든 예전처럼 만족할 만한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대 수준을 낮추.. 더보기
"새벽 3시까지 공부… 괴롭힌 애들, 공부로라도 이기고 싶었다" (조선일보 2012.01.04 03:00) "새벽 3시까지 공부… 괴롭힌 애들, 공부로라도 이기고 싶었다" 1년 148차례 폭행·성추행… 왕따 중학생, A4용지 38장 기록 해당 학교 교장은 "성기 만지기는 일상적 장난… 학교 운동장서도 벌어지고 모두 웃는 분위기다" 지난해 1년간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왕따 폭행을 당한 서울 강서구 K중학교 1학년 임모(13)군이 작성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일람표'에는 무려 148차례의 각종 폭행과 성추행, 갖가지 가혹 행위가 A4용지 38장에 빠짐없이 정리돼 있다. 임군은 폭행을 당한 날짜와 장소, 가해자 이름 등을 모두 기록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0일쯤 이 서류를 제출받아 조사 중이다. 임군은 폭행에 맞서지는 못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했다. 임군은 3일 본지 기자와 .. 더보기
퇴직 삼성맨들 중동가더니… "딴사람 됐다" (조선일보 2012.08.27 13:28) 퇴직 삼성맨들 중동가더니… "딴사람 됐다" 왕년에 잘 나갔던 삼성맨들, 'FTA 컨설턴트'로 #올해 삼성전자에서 퇴직한 장문석(53세)씨는 동구권ㆍ사우디아라비아ㆍ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 해외본부에서 25년 이상 수출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다. 그는 주로 가전 제품과 관련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수출 업무를 맡아 우수한 실적을 내 회사에서 인정받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그는 FTA(자유무역협정) 컨설턴트로서 제 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그는 "여러 국가에서 주재한 경험을 살려 신시장 개척 등 해외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며 포부를 말했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돕기 위해 27일 개강한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과정'의 제1기 교육생들 중엔 장 씨처럼 은퇴 전 대기업에서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