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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조종사 가뭄에 신음하는 미국항공사 (월스트리트저널 Monday, November 19, 2012 23:24:12) 조종사 가뭄에 신음하는 미국항공사 By SUSAN CAREY, JACK NICAS and ANDY PASZTOR 미국항공사들이 1960년대 이래 최악의 조종사 인력난을 겪고 있다. 기존 조종사 은퇴가 대거 예정된 상황에서 비행시간 요건을 충족시키는 조종사를 한꺼번에 구하기가 쉽지 않은 까닭이다. 다음해 8월 발효되는 연방명령에 따라 각 항공사는 현재요건의 6배인 1,5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보유한 조종사를 고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조종사를 고용해서 훈련시키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조종사 연봉이 삭감되고 비행일정이 더 빡빡해지면서 조종사 지망생 수는 줄어들고 있다. 강제은퇴연령인 65세를 앞둔 주요 항공사의 조종사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조종사들에게 더 많은 일일 휴식시간을 주.. 더보기
Y대출신 20대 엄친아, 대기업 면접때 `그만` (매일경제 2012.11.15 10:54:09) Y대출신 20대 엄친아, 대기업 면접때 `그만` SKY대생의 눈물 명문대 졸업장에 스펙관리도 했는데 입사 서류문턱도 못넘을땐 분노마저… 귀하의 훌륭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인원을 선발해야 하는 본사 방침에 따라 아쉽게도 불합격 통보를 드리게 됐습니다.` 상경계 대학으로선 최상위 명문사학으로 분류되는 연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이진수 씨(28ㆍ가명). 설레는 마음으로 이메일을 열지만 이번에도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실망한 게 십수 번. 이씨는 이제 억울한 수준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이씨는 학생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낸 유학파. 프랑스어는 물론이고 영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한다. 2004년에 취업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이후 학점도 남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관.. 더보기
"아빠는 서울대 나왔는데 왜 이렇게 못살아?" 8세 아들 말에 경악 (조선일보 2012.11.06 03:08) "아빠는 서울대 나왔는데 왜 이렇게 못살아?" 8세 아들 말에 경악 [앵그리 397세대] [중] 생활 속에서 체득한 '생계형 진보' 자력으론 내집 마련 어려워 전세금도 계속 치솟아 대출금 갚느라고 허덕여 "부모·자녀·노후 모두 챙기는 3중 부양 마지막 세대일 것" 30대에 벤처 붐 40대와 달리 지금 30대는 성공신화도 적어 "아빠는 서울대 나왔는데 왜 이렇게 못살아?" 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김민재(가명·39)씨는 어느 날 아들(8)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아들의 비교 대상은 김씨의 형이었다.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김 씨의 형은 서울에 있는 사립대를 나와 중견기업에 들어갔다. 1990년대 중반에 서울 강남에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했고, 지금은 임원 승진을 앞두고 있으면서 많은 연봉도 받고 있다.. 더보기
문재인, 대입 4가지로 단순화…교육정책 대손질 예고 (동아일보 2012-11-05 14:50:03) 문재인, 대입 4가지로 단순화…교육정책 대손질 예고 학제 선진형 개편검토..대통령직속 힐링교육委 설치 고교서열화 해소ㆍ대입시 개선에 역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대대적인 교육정책 개혁 의지를 담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5일 발표한 공약을 살펴보면 학제 개편, 사교육 억제, 고교서열화 해소, 입시제도 혁신 등 강도 높은 교육 개혁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치적 중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현행 6-3-3-4 학제를 선진교육형 학제로 바꾸자는 요구를 수용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학제 개편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학제 개편 시 유아기학습의 중요성, 학생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을 감안해 취학연령 단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