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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다산`의 숨결..남양주 실학박물관 개관 (연합뉴스 2009.10.23) '다산'의 숨결..남양주 실학박물관 개관(종합) 안병직 실학박물관장양수리④ 정약용 유적지, 다산이 예서 태어났구나8년만에 완공..유물.자료 180여점 전시 조선 후기 실학사상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실학박물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실학박물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바로 옆 4천75㎡에 연면적 2천38㎡ 규모로 건립됐다. 실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80석 규모의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조선 후기 실학의 형성 과정, 제2전시실은 실학의 전개 과정, 제3전시실에서는 천문관측 기구나 책력, 지도류 등이 각각 정리돼 있으며 별자리찾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실학의 대표적 저서인 유형원의 '반계수록', 정약용.. 더보기
“아! 명량대첩” (남도일보 2009.10.12) “아! 명량대첩”입력: 2009.10.12 00:00지난 10일 오후 전남 진도군 녹진관광지와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대에서 ‘2009 명량대첩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진도대교아래 울돌목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왜군의 전투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더보기
<日 후쿠오카서 245년만에 조선통신사 재현> (연합뉴스 2009.09.13) 20일 '후쿠오카 아시안먼스 2009' 스페셜 이벤트17세기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 간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행렬이 245년만인 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재현된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집행위원장 강남주)는 '후쿠오카 아시안먼스 2009' 행사 기간인 이날 오전 10시 홍성률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정사(正使)로 하는 조선통신사 일행이 후쿠오카 하카타(博多)항에 도착한 뒤 일본 측 환영단과 합류해 후쿠오카 마린멧세까지 행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오전 11시에는 마린멧세에서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은 한일 간 우호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친서를 교환하게 된다. 이어 오.. 더보기
`조선후기 사대부 중심 수학자층 출현` (연합뉴스 2009.08.27) "조선후기 사대부 중심 수학자층 출현"서울대 임종태교수 주장…"수학자들은 정파 초월"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다양한 정파를 형성해 성리학 해석 등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으나 18세기에는 정파를 초월해 수학 연구에 매진하는 새로운 학자층이 출현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임종태 교수는 27일 열리는 '제2회 규장각 한국학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내놓은 발표문을 통해 조선 후기에 나타난 사대부 중심의 수학 열풍 현상을 소개했다. 이들은 당시 치열한 당쟁의 와중에서도 소속 정파를 뛰어넘어 '수학'이란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긴밀한 교우관계를 유지했다. 천문 개혁 등 문제를 놓고서는 마치 수리과학 증진이란 대의 아래 뭉친 하나의 독자적 '학파'나 다름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은 수학과 천문학, 지도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