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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신라의 총력전 매소성대첩 1년뒤 唐의 철수 (조선닷컴 2010.01.10 14:11) 신라의 총력전 매소성대첩 1년뒤 唐의 철수 이끌었다입력 : 2010.01.09 03:15 / 수정 : 2010.01.10 14:11 '계림대도독부(鷄林大都督府) 대도독'이라니! 서기 663년, 당(唐)이 내린 '벼슬'의 이름을 보고 신라 문무왕(文武王)은 참담했을 것이다. 천신만고 백제를 패망시켰는데 신라마저 당나라의 지방행정기관처럼 전락한다고? 수십 년 동안 굴욕을 감수하면서 끈질기게 추진했던 나당(羅唐) 연합의 결과치고는 황당했다. 진덕여왕은 당의 환심을 사려 찬양시 '치당태평송(致唐太平頌)'을 지어 바쳤고 무열왕은 대신들의 복장을 당나라식으로 바꿨다. 백제 멸망 때 당의 역할은 소극적이었다. 소정방(蘇定方)은 서해상에서 눈치만 살피다 황산벌 전투 뒤에야 상륙했다. 그런데도 당은 백제 땅에 웅진도독부.. 더보기
한암스님 (조선일보 2010.01.08) 입력 : 2010.01.08 15:35 6·25전쟁 때, 상원사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1950년 6·25전쟁은 민족의 비극이었다. 그 전쟁으로 민족의 분단은 더욱 더 고착화되었고, 남북 간의 이념 대결이 극심하게 전개되었다. 그리고 전국의 문화재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소실되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북진을 하던 국군과 유엔군은 중공군의 참전으로 눈물을 머금고 후퇴를 하였다. 마침내 국군은 38선상에서도 중공군의 총공세에 밀려 다시 남쪽으로 후퇴를 하였고, 주민들도 다시 피란을 가야만 되었다. 이것이 이른바 1·4후퇴이다. “이제 불을 지르시오.” “스님,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나야 죽으면 어차피 다비茶毘에 붙여질 몸이니 내 걱정은 말고 어서 불을 지르시오.” “스님! 이러시면 안 됩.. 더보기
中 `조조 무덤` 진위 논란 계속 (연합뉴스 2009.12.31) 中 '조조 무덤' 진위 논란 계속 발굴팀장 "확실한 증거 있다"며 의혹 반박중국에서 최근 발견된 삼국시대 조조(曺操.155-220)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 관한 진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27일 허난(河南)성 문물국이 허난성 안양(安陽)현 안펑(安豊)향 시가오쉐(西高穴)촌에 있는 동한(東漢)시대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위(魏) 무왕(武王) 조조의 진짜 '고릉(高陵)'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인민대학 국학원 위안지시(遠濟喜) 부원장은 28일 안양현에서 발굴된 '조조 무덤'은 직접적이고 유력한 증거가 없어 이를 진짜로 결론짓는 것은 엄정한 학술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해 진위 공방이 시작됐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비판에 대해 판웨이빈.. 더보기
충무공 영정 변천 전시 (조선닷컴 2009.08.04) 김일룡 통영시향토역사관장, 충무공 영정 변천 전시"이순신 장군 영정, 일제 땐 무골(武骨)이 잘 나타나 해방 후엔 선비적 교양미 강조… 너무 고와져""일제 강점기 이순신 장군의 영정은 매서운 눈매 등 무골(武骨)이 잘 나타나 있는 반면 해방 후에는 선비적인 교양미가 강조되면서 너무 고운 느낌이 들지요."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1970년대까지 그려진 이순신 장군의 영정 등을 한자리에 모은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8월 한달간 경남 통영시 태평동 통영시향토역사관에서 열리는 '이순신과 통제영 자료전'이 그것.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산대첩 417주년 기념 '제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1970년대까지 그려진 이순신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