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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70년대 여고생의 모습, 단체 삽질 "대단해" (중앙일보 2013.05.17 15:54) 70년대 여고생의 모습, 단체 삽질 "대단해" 70년대 여고생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70년대 여고생들의 강인한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70년대 여고생' 사진은 1972년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서 수로정비에 한창인 여고생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여고생들은 머리를 양 갈래로 야무지게 묶고 얼룩덜룩한 교련복 차림으로 씩씩하게 삽질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70년대 여고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 여고생들에게 이런거 시키면 난리 날 듯", "지금 우리가 저분들 덕에 먹고 살지", "그 당시 고등학교도 아무나 못 갔는데. 대단하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더보기
1896년 채록한 아르렁타령인 이 곡은 서도아리랑선율에 3/4박 이다 (연합뉴스 2007-05-15 14:46) 1896년 채록한 아르렁타령인 이 곡은 서도아리랑선율에 3/4박 이다 [출처] 1896년 채록한 아르렁타령인 이 곡은 서도아리랑선율에 3/4박 이다|작성자 아리랑정 1896년 채록한 아르렁타령인 이 곡은 리듬과 선율이 서도아리랑 3/4박 이다 헐버트의 아리랑 사랑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기보다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 서울 마포 절두산의 외인묘지에 고이 잠든 선교사 호머 H 헐버트. 자신의 소망처럼 동방의 작은 나라에 묻혀 있는 헐버트는 한국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외국인'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듬해인 1949년. 헐버트는 떠난 지 43년 만에 서울 땅을 다시 밟는 감회를 누렸다. 나이 86세에 이승만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국빈 자격으로 온 것이다. 그러나 연로한 나이에 긴 여행을 해서인.. 더보기
만주 오랑캐는 어떻게 제국을 이뤘나 (한겨레 2013.05.10 19:47) 만주 오랑캐는 어떻게 제국을 이뤘나 여진 부락의 의사결정 조직은 청나라 정치기구의 원형을 이룬다. 사진은 병자호란기를 배경 삼은 영화 에서 청 팔기군의 우두머리(버일러)로 분한 배우 류승룡.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부락이던 여진족 조직·제도가 청나라때 어떻게 발전했나 고찰 300년간 제도사 변화 체계적 서술 여진 부락에서 만주 국가로 류샤오멍 지음, 이훈 이선애 김선민 옮김 푸른역사·3만5000원 동아시아 변방을 ‘떠돌던’ 민족인 여진족이 어떻게 중국 대륙, 중원을 품는 광대한 국가를 통치하게 되었을까? 는 쉽게 말해, 이런 질문에 답하는 학술서이다. 14세기 중엽, 몽골의 원나라가 망한 뒤 동아시아에는 명나라와 조선 국가가 들어섰지만 여진족은 두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통일된 국가체제를 갖추지 못했다. 현.. 더보기
일제강점기 때 포획 625마리 (주간조선 2013.04.29) 일제강점기 때 포획 625마리 한반도는 표범의 왕국이었다” ▲ 경남 창녕의 부곡하와이호텔에 박제된 상태로 전시돼 있는 표범. 1981년 경남 함안에서 포획됐고 잔존하는 국내 유일의 한국표범으로 알려져 있다. photo 부곡하와이 ‘625마리’. 일제강점기 때 포획된 한국 표범의 숫자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의 공식 수치다. 35년간의 공식기록 중 1910~1914년, 1925~1932년 등 13년가량의 기록은 비어 있는데도 이 정도의 표범이 잡혔다.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밀렵까지 합친다면 이 시기(35년간) 한반도에서 1000여마리의 표범이 포획됐을 것으로 일부 전문가는 추정한다. 당시 한반도는 아무르 표범이 집중 서식했던 이른바 ‘표범의 왕국’이었다. 1915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