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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울산의 숨은 영웅, 김취려 장군 울산의 숨은 영웅, 김취려 장군 거란족 떨게 만든 고려의 명장 최고 관직인 시중까지 올라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견뎌냈다. 특히 고려시대는 거란, 여진, 몽고, 왜군 등 다른 시대보다 더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수많은 전쟁을 겪으며 때로는 시원하게 적을 물리치기도 하고, 때로는 굴욕적으로 무릎을 꿇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영웅이 탄생하기도 했다. 고려시대 유명한 영웅 중 우리가 아는 인물은 강감찬, 윤관, 서희 장군 정도. 하지만 울산의 인물이면서 거란, 몽고 북방의 이민족들을 떨게 한 김취려 장군은 잘 모를 것이다. 김취려(金就礪) 장군(?~1234)은 언양 김씨의 시조로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과 고려 태조 왕건의 장녀 낙랑공주 사이에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김.. 더보기
"여기가 명동" 미군이 찍은 1950년대 컬러사진 280장 (중앙일보 2013.06.05 19:33) "여기가 명동" 미군이 찍은 1950년대 컬러사진 280장 prev next prev next prev next prev next prev next 한국전쟁이 끝난 뒤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5일 서울 시립대박물관에서 열렸다. 서울시립대 박물관은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군(속) 또는 사진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280여장의 컬러 사진들은 한국전 후 일상을 되찾아가는 서울풍경이 담겨 있다. 군용천막으로 지어진 천막촌 옆에 펼쳐진 남대문 시장풍경, 창문 유리창은 없지만 건물외양은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는 중앙우체국 건물,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들 사진은 서울시립대 박물관에서 ‘1950’s 서울의 기억’ 이란 .. 더보기
[Why] [알랑가 몰라] 숭례문 성곽 돌은 어디서 왔을까 (조선일보 2013.06.01 03:11) [Why] [알랑가 몰라] 숭례문 성곽 돌은 어디서 왔을까 5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숭례문(崇禮門)은 예전과 달랐다. 성의 외벽은 흰빛을 띤 돌과 누런색 돌이 섞였다. 이 돌은 모두 어디서 왔을까. 문화재청에 따르면, 복원된 숭례문의 외곽을 둘러싼 성곽돌은 모두 4000여개다. 이 가운데 흰빛을 띤 돌은 약 3650개인데, 모두 이번 복원을 위해 새로 제작됐다. 여기에는 모두 7억여원어치의 원석(原石)이 사용됐는데, 이를 가공해 성곽돌로 만들어내는 데 든 가공 비용도 약 9억40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두 비용을 합친 전체 비용이 16억4000여만원이고, 돌의 수가 3650개인 점을 고려하면, 성곽돌 한 개당 가격은 약 50만원인 셈이다. 화재 이전에 숭례문 외벽을 장식했던 성곽돌 194개도 사용됐다.. 더보기
이순신 장군 진짜 얼굴 찾았다 (경향신문 2013-06-01 15:22:17) 이순신 장군 진짜 얼굴 찾았다 박종평 이순신 연구가·‘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저자 ·에서 확인된 초상화는 박제화한 이순신 대신 실체에 가까운 모습을 복원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동안 사라졌던 이순신 장군 초상화의 실체가 확인됐다. 전남 고흥 녹동 쌍충사(雙忠祠)본이라는 초상화다. 이 초상화는 서울교육박물관이 소장한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초상화는 근·현대에 그려진 이순신 초상화와 달리 이순신의 막하 승병이 그렸다고 전해지는 초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상상 속의 이순신 모습이 아니라, 실제의 이순신 모습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1970년 9월 15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김동권 체신공보담당관의 기고문에 따르면, 황의돈이 저술한 (삼중당·1946)에 쌍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