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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연 예 가

美주름잡는 한국계 스타들 (중앙일보 2009.06.03) 美주름잡는 한국계 스타들 최근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예전만해도 '동양인'은 미국 방송과 영화 속에서 중요한 캐릭터를 맡기 어려웠다. 출연한다 해도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주인공들에 묻혀 잠깐 스쳐 지나가는 역할이 대부분이었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은 중국·일본인들을 대역하는 역할에 머무르곤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돋보이는 외모로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당당하게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스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이름 모를 동양인 배우'가 아니다. 독특한 개성과 외모, 뛰어난 연기력으로 미국과 세계에 자신만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스타'로 통하고 있다. 성실하고 억척스러운 한국인 특유의 근성도 이들의 성공에 한몫을 했다. ◇ '미.. 더보기
해외 팬들도 “소녀시대 윤아 생일 축하” 들썩 (중앙일보 2009.06.03) 해외 팬들도 “소녀시대 윤아 생일 축하” 들썩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19)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외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소녀시대’의 팬카페 ‘화수은화’는 2일 “윤아 생일 축하 광고 메시지에 응모한 해외 팬이 30여개국 4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수은화’는 이 중 23개를 엄선에 3일자 일간지 축하 광고에 실었다. 축하 광고에 메시지가 당첨된 해외 팬들은 ‘화수은화’에 보낸 감사 이메일을 통해 ‘소녀시대’와 한국 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서구의 여가수들에 비해서 순수한 매력이 있다”(Koedkao, 남, 24, 태국) “멤버들 사이의 따뜻하고 진정한 우정에 감동 받는다”(Fernanda, 여, 25, 브라질)는 게 이들이 꼽는 ‘소녀시.. 더보기
리믹스 앨범 내고 전국 투어 중인 김건모 (중앙일보 2009.06.03) 리믹스 앨범 내고 전국 투어 중인 김건모“노래 살짝 바꿨어요, 박수 크게 터졌어요” 말썽꾸러기 이미지 때문에 일 벌려도 누가 뭐라 안해김건모(41)는 기분이 무척 좋아보였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서울 방배동 미디어라인 스튜디오. 그는 밴드 멤버들과 둘러앉아 지난 주말 열렸던 대전 콘서트 이야기로 한창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신인의 맘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로 4월 시작한 전국투어 ‘소울 그루브’가 예상보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매진사례를 빚고 있다. “신기하죠. 관객이 대부분 30~40대 제 또래들이에요. 아이 들쳐업고 찾아와 ‘염장 지르는’ 20년지기 팬들도 있고, 60대 어머니와 함께 제 음악을 들으러 온 40대 아주머니들도 많아요.” 10개 도시로 예정됐던 김건모의 전국 투어는 3040 팬들의 .. 더보기
남을 웃기지 않아도 `행복한 개그우먼` 이성미 (여성조선 2009.05.31) 남을 웃기지 않아도 '행복한 개그우먼' 이성미지난 2002년 방송활동을 접고 캐나다로 떠난 개그우먼 이성미가 ‘여성조선’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여성조선 6월호에 따르면 이성미는 최근 캐나다로 이민 간 동포들의 정착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성미는 “한국에서는 ‘캐나다에 가면 한국 사람 믿지 마라’는 말을 하곤 한다”며 “같은 한국 사람들끼리 믿지 못하고 산다는 게 여기 사는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했다. 이후 이성미는 햇수로 8년째에 접어드는 캐나다 생활의 경험을 살려 지인들과 함께 회사를 만들었고, 이성미의 얼굴은 한 ‘랜딩 서비스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이성미는 캐나다로 떠나며 인기 개그우먼의 자리를 내려놓고, ‘세 아이의 엄마’라는 자리를 택했다. 한국에서는 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