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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세계가 인정한 최대 쇼핑 명소! 인천 '부평지하상가'(조선일보 2015.04.22 13:10) 세계가 인정한 최대 쇼핑 명소! 인천 '부평지하상가' 지난 해 11월 국내 지하상가 중 한곳이 미국 '월드 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지하상가에서 '세계 최대'로 수식어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단일면적 지하상가의 최다 점포 수 부문'에서 당당히 세계 1위로 자리매김한 이곳은 바로 인천 '부평지하상가'다. 축구장 4개 크기(3만1천㎡)에 1천400여개 점포가 있는 부평지하상가는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이 넘는다. 최근 '쇼핑'이 관광의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화제다. 부평지하상가는 어떤 곳일까? 지난 주말 부평을 찾았다. ▲ 부평지하상가는 세계 최대 규모 지하상가다. 지하철 '부평역'에 내리자 끝없이 늘어선 '부평지하상가'가 바로 나타났다... 더보기
강화도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고려산 진달래축제'(조선일보 2015.04.21 10:15) 강화도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고려산 진달래축제' 유난히 비 소식이 잦은 봄. 야속한 봄비에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금세 막을 내린 봄꽃축제가 아쉽다면 인천 강화도로 가보자. 고려산을 뒤덮은 분홍빛 진달래의 물결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축제는 고인돌 광장과 고려산 일원에서 열려 만개한 진달래꽃의 매력을 뽐낸다. ▲ 강화도 고려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뒤덮였다. 고려산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로 향하는 등산로는 백련사코스와 청련사코스, 고비고개코스 등 총 5가지다. 그중 백련사로 향하는 1코스 입구인 고인돌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향토 장터가 운영된다. 다른 등산로의 초입에도 향토장터는 있다. 하지만 고인돌 광장의 장터는 규모.. 더보기
인천 송도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야경명소'(조선일보 2015.04.02 14:46) 인천 송도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야경명소' 인천 송도는 과거 바다였다. 그러다 지난 2003년 국제도시 건립을 위해 간척사업이 시작되면서 송도는 육지가 됐다. 이후 송도에는 높이 솟은 빌딩들이 세워지고 전국 최초로 해수를 끌어들여 인공수로가 조성됐다. 그 결과 송도는 이국적인 도시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러한 송도의 매력을 200%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야경에 있다. 노을이 지고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면 낮보다 화려한 송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송도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 G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송도의 전경. ▶ 서해 노을부터 송도 야경까지 한눈에! 'G타워 전망대' G타워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로 나와 뒤로 돌면 바로 나온다. G타워 29층의.. 더보기
정남진 바닷가에서 보내온 동백꽃 편지(조선일보 2015.04.06 07:00) 정남진 바닷가에서 보내온 동백꽃 편지 봄을 알리는 정남진 장흥의 동백꽃 위치 : 전남 장흥군 용산면 묵촌길 장흥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것은 빨간 동백꽃이다. 장흥 곳곳에서 동백나무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넓게 숲을 이룬 곳은 묵촌리(행정구역 접정리) 동백림과 천관산 동백생태숲 두 군데다. 300년 고목으로 가득한 묵촌리 동백림 묵촌리 동백림은 용산면 묵촌 들을 적시는 하천을 따라 약 2000㎡에 140여 그루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수령 250~300년에 이르는 동백나무는 붉은 꽃잎이 5장 달리는 토종 동백이다. 꽃송이가 작아서 화려하진 않지만, 한국 여인네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닮았다. 꽃망울을 터트린 묵촌마을 동백 동백림은 풍수적인 이유로 조성했다. 마을을 감싸는 산자락이 청룡의 등에 해당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