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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시신은 말한다' 보험금 노린 백야대교 여성 살인 '경악' (조선일보 2013.06.11 18:02) '시신은 말한다' 보험금 노린 백야대교 여성 살인 '경악' 전남 여수시 백야대교 아래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수억원의 보험금을 노린 사채업자들의 계획적 살인의 희생양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여수시 백야대교 아래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살인 피의자 신모(34), 서모(43·여), 김모(42·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23일 숨진 최모(34·여)씨를 광양시 모 식당으로 불러낸 후 막걸리에 수면제를 먹이고 잠든 최씨를 미리 대여한 코란도 승용차 내에서 목졸라 살해한 뒤 여수시 백야대교 위에서 바다로 던져 유기한 혐의다. 해경조사 결과 이들은 최씨 앞으로 가입한 4건의 보험금 4억3000만원 상당을 나눠 .. 더보기
“원세훈 선거개입 지시 명확한데 법무장관이…” (문화일보 2013년 06월 11일(火) “원세훈 선거개입 지시 명확한데 법무장관이…” 특별수사팀장 반발 파문… 법무부와 정면충돌 양상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여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은 11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총선, 대선에 개입하라고 지시한 것은 명확한 데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지금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는 원 전 원장 사법처리 수위와 관련, 불구속기소를 하되 국정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동시에 적용하려는 수사팀의 의견을 황 장관 등 사정당국 수뇌부들이 사실상 묵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파문이 예상된다. 윤 팀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법무부와 검찰 일각에서 다른 뜻이 있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더보기
[Why] "뉴스에 여대생 태워준 외국인 얘기 안나와 내 손님인 줄 몰랐다" (조선일보 2013.06.08 13:48) [Why] "뉴스에 여대생 태워준 외국인 얘기 안나와 내 손님인 줄 몰랐다" 대구 여대생 택시기사 미스터리 신고안해 용의자로 몰렸던 택시기사 인터뷰 포상금 1000만원 걸렸는데 왜 신고안했나 '언니 2명이 택시 태워줬다' 기사 읽어… '외국인과 노는 된장녀' 오해받기 싫어 일행인 두 언니가 외국인 얘긴 뺐다더라 왜 먼길로 돌아서 갔나 택시 운전대 잡은지 두달돼 길 잘 몰라…내비게이션 찍어서 나오는 길로 다녀 왜 범인의 합승 용인했나 처음엔 의심스러워 얼굴 유심히 살폈다 그런데 여자 이름 부르며 깨우고 다독였다 연인이 아닐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경찰이 미안하다고 했지만 집 수색하면서 장롱까지 부숴놓고 환갑인 어머니 속옷까지 다 뒤졌더라… 내가 범인 태워 일어난 일, 나도 울었다 살해된 대구 여대생이 택.. 더보기
[여성조선] 싱글여성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는? (조선일보 2013.06.08 19:25 [여성조선] 싱글여성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34년 만에 돌아온 청와대로 돌아왔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눈에 띈 첫 변화는 경호시스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평소 영부인이나 대통령 가족 경호를 맡던 여성경호원이 자택 앞부터 취임식장 그리고 카퍼레이드까지 근접 경호를 맡았다. 박 대통령이 사용하는 관저도 도배 등 인테리어가 새로 이뤄졌다. 매일 아침 대통령의 혈압과 체온 등 전반적인 건강을 점검하는 의무실장에 사상 처음으로 군의관이 아니라 민간인 의사 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가 임명됐다. 기존 영부인 관련 업무를 맡던 청와대 제2부속실은 청와대에 제출되는 민원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소식하는 대통령을 위한 채식 위주의 밥상 1979년 10.26 사건 이후 11월 아침, 박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