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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지옥과 천당 오간 의원 6명, 당선무효·의원직 유지 “희비”(파이낸셜 2009.05.14) 지옥과 천당 오간 의원 6명, 당선무효·의원직 유지 “희비”14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8대 의원 6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친박연대 3명, 의원직 상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 공천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청원 친박연대 공동대표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노식·양정례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천헌금'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47조의2 규정을 적용, 대법원이 처음 유죄를 확정함에 이들 3명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서 대표는 18대 총선 과정에서 친박연대의 선거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양 의원 측과 김 의원에게 비.. 더보기
푸틴, ‘나, 대통령으로 돌아갈래? (문화일보 2009.05.11) 2012년 대선출마 암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012년 대권 복귀 희망을 강하게 암시했다. 푸틴 총리는 일본 방문 하루 전인 10일 교도(共同)통신, NHK방송,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2012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전했다. 푸틴은 인터뷰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4년 임기가 끝난 뒤 누가 대선에 나갈 것인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내가 향후 어떤 일을 맡아하는 것이 국가 운영에 효율적인지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가 2012년 대선의 적임자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오랜기간 함께 지내와 그를 잘 안다. 그는 국가 이익을 먼저 고려해.. 더보기
서울시장 물밑경쟁, 벌써부터 후끈 (연합뉴스 2009.05.11)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강병철 기자 = 내년 6월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물밑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아직 선거까지는 1년 넘게 남았지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여야 정치인들의 이름이 속속 거론되고 있고, 이들 중 일부는 당내 입지와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운동에 들어간 상태다. ◇한나라당 = 현재 당내에서 거론되는 인사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비롯해 3선의 원희룡, 박 진 의원, 재선의 나경원 공성진 정두언 의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6∼7명이다현역 의원들 가운데 서울시장을 겨냥해 가장 열심히 뛸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은 원 의원이다. 소장파의 리더로 꼽히는 원 의원은 그동안 세부족이 약점이었지만 쇄신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당내 입지가 높아질 것으로 분.. 더보기
李대통령, 국민보고 뚜벅뚜벅 갈 길 간다 (연합뉴스 2009.05.10) 이번에 담아 올 것은(성남=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중앙아시아 2개국 순방길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발하기 위해 트랩을 오르고 있다. 2009.5.10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집권 2년차 구상 `집안문제' 등으로 삐걱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중앙아시아 2개국 순방차 10일 출국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볍지 않다. 올 초 천명한 `신(新) 아시아 외교구상'을 구체화하고 에너지.자원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수확할 것이라는 기대와 자신감이 있지만 국내에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위기는 넘겼다고 하나 경제불안이 여전하고, 남북관계 경색도 해결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