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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포항.영덕서 양귀비 밀재배 성행 (연합뉴스 2009.05.19) 포항.영덕서 양귀비 밀재배 성행포항과 영덕지역에서 최근 양귀비 밀재배가 성행해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단속이 시급하다. 특히 단속된 사범 대부분이 농촌지역 노인들로 민간요법 등에 사용하기 위해 별다른 죄의식 없이 집이나 텃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경주시 감포읍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양귀비 80주와 6주를 몰래 재배한 A씨(70.여)와 B씨(69.여) 등 2명을 검거한 데 이어 포항시 동해면 집 뒤편 텃밭에서 역시 양귀비 63주를 재배한 C씨(70.여) 등 2명을 붙잡았다. 같은 날 영덕에서도 강구면 자신의 집 뜰에서 양귀비 326주를 재배한 L씨(61.여)가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포항해경도 지난 13일 포항시 구룡포.. 더보기
’불멸의 신성가족’ 출간 (조선일보 2009.05.19) 법조계 안팎 23명이 말하는 사법 현실’불멸의 신성가족’ 출간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가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현실을 읽어내고자 일반 시민의 생활 세계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펴내는 ’우리 시대의 희망찾기’ 시리즈 중 법조계의 모습을 다룬 책 ’불멸의 신성가족’(창비 펴냄)이 출간됐다. 2004년 ’헌법의 풍경’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법조계 풍경을 이야기했던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종철 변호사 등 연구팀과 함께 법조계 안팎의 다양한 인물 23명을 심층 면접하고, 이들의 구술 내용을 종합 분석하는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사법 현실을 재조명한다. 인터뷰 대상자는 판사와 검사, 변호사 외에도 법원 일반직 공무원과 경찰, 변호사 사무실의 직원, 법조계 출입기자, 교수, 철학자, 시민단체 간사, .. 더보기
[최보식 칼럼] 박근혜와 `경상도의 DJ`(조선일보 2009.05.19) [최보식 칼럼] 박근혜와 '경상도의 DJ' ▲ 선임기자 "열정적 지지자들은 추호의 비판도 용납 않는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릴 것 같지 않다 이 추세는 심화되고 있다""나도 박근혜를 좋아하지만 걱정이다. 이대로라면 그가 대통령 자리에 올라가도 실패한다. 보수언론은 그녀의 눈치를 보고 있다." 그 주변을 취재하는데, 한 인사가 말했다. 맞다. "이쪽도 잘못, 저쪽도 문제"라는 '양비론(兩非論)'으로 슬쩍 묻어갈 순 있어도, 그만을 거론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열정적 지지자들은 박근혜에 대해 추호의 비판도 용납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현 정치판에서 유일하게 20% 안팎의 고정표를 가졌다. 지지자들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릴 것 같지 않다. 이 추세는 점점 심화되고 있다. '경상도의 DJ'라는 말도 나온다. .. 더보기
로스쿨 적성시험 문항ㆍ시간 줄인다 (연합뉴스 2009.05.17) 로스쿨 적성시험 문항ㆍ시간 줄인다8월23일 실시..내달 15일부터 원서접수로스쿨에 진학할 때 응시해야 하는 법학적성시험(LEET)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줄어들고 난이도가 조정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일정과 전형방법 등을 담은 시험계획을 17일 확정,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올해 법학적성시험은 오는 8월23일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법학적성시험은 로스쿨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 적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로스쿨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로스쿨 입학자격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사학위를 소지하거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