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씨름협회 행사 뼈있는 농담에 발끈한 김무성 (한국일보 2014.09.12 21:26) 씨름협회 행사 뼈있는 농담에 발끈한 김무성 "의원들 입씨름 대신 씨름대회 하라"에 "기막히다" 굳은 표정 축사 후 자리 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대한씨름협회 행사에서 “의원들이 입씨름 대신 실제로 씨름대회를 한번 하라”는 농담성 발언에 발끈했다. 무례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었다는 옹호론 속에 집권여당 대표로서 감정 컨트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 포럼’ 행사에서 박승한 씨름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 회장의 뼈 있는 농담성 발언이 있은 뒤 행사장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박 회장은 인사말 도중 “국회의원님들이 입씨름만 하시는 것보다 실제로 씨름대회를 한번 열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 .. 더보기 "법치주의 죽었다"… 원세훈 판결 후폭풍 (한국일보 2014.09.13 04:40) "법치주의 죽었다"… 원세훈 판결 후폭풍 현직 부장판사가 정면비판 파장 "지록위마 판결… 사심 가득한 궤변" "법원, 기소 명령 내리고 무죄라니"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도 일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에 대해 현직 부장판사가 “선거개입이 아닌 정치개입이 무엇이냐”며 정면 비판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전 국정원 특별수사팀장도 “선거기간에 하면 위법인 행위가 선거전부터 해오면 죄가 없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법조계 내부에서부터 반발이 나오고 해당 판사에 대해 경위조사가 시작되는 등 판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45ㆍ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는 12일 법원내부통신망인 코트넷 게시판에 올린 ‘법치주의는 죽었다’는 제목의 글에서 전날 원 전 원.. 더보기 “빈부갈등 매우 심각” 8.18점(10점 만점) (동아일보 2014-09-09 13:49:24) “빈부갈등 매우 심각” 8.18점(10점 만점) ‘주간동아’ 추석 특집 여론조사 “남북통일까지는 25.4년 걸릴 것” 우리 국민은 한국 사회의 여러 갈등 가운데 ‘빈부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며, 2명 중 1명은 이를 ‘가장 극복하기 힘든 갈등’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영화화할 만한 한국인으로는 ‘세종대왕’이,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 주변국 지도자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주간동아’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22~24일 실시한 ‘추석 특집-한국인 인식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의 갈등 유형 중 △빈부갈등(평균 8.18점) △지역갈등(7.45점) △이념갈등(7.21점) △세대갈등(7.18점) 모두 7점 이상을 줬다. 심각한 정도를 0~10점 스케일로.. 더보기 추석밥상서 쏟아진 “차라리 국회 해산” (동아일보 2014-09-10 12:15:26) 추석밥상서 쏟아진 “차라리 국회 해산” 정치 냉소 극심해진 한가위 민심 “세비만 축내는 국회, 희망 끊었다”… “세월호法 매듭짓고 경제 살려라” 이런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 올해 추석 민심에서 정치권이 설 자리는 단 한 치도 없어 보였다. 5월 2일 이후 민생법안 처리 ‘제로’의 식물국회 오명 탓인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선 ‘국회 해산’이란 단어가 자주 들렸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김모 씨(38)는 “매달 꼬박꼬박 세비는 받아가면서 하는 일은 전혀 없다”며 “정쟁만 벌이는 국회는 더이상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시계를 완전히 멈추게 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 다툼이 끝 간 데를 모르고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상황에서 정치에 대한 마지막 기대마저 접었..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