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는 ‘뒤로’ 빠지고… 국민들 편싸움만 조장 (경향신문 2014-11-27 22:45:45) 정부는 ‘뒤로’ 빠지고… 국민들 편싸움만 조장 ㆍ민감한 정책 추진하며 ‘이해 집단’과 ‘나머지 집단’ 분리 여론몰이 ㆍ갈등 조정·통합 외면… 사회 신뢰, 국가 역량 저하 등 후유증 우려 정부가 주요 정책마다 특정 ‘이해집단’과 나머지를 나누고 대립시키는 식의 여론몰이를 정책 추진 동력으로 삼으면서 국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정규직 과보호 문제로 돌려 ‘정규직 대 비정규직’의 갈등 구도를 만들고, 복지 재원은 무상보육(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수혜층을 편 가르는 식이다. 정부가 싸움을 붙이는 꼴인 셈이다. 박근혜 정부의 이 같은 ‘디바이드 앤드 룰(divide & rule·분할 통치)’식 정책 추진으로 사회의 분열과 대립이 증폭되면서 불필요한 후유증까지 낳고 있다. 새누리.. 더보기 [Saturday] ‘반기문 신드롬’으로 본 대선 잔혹사 (중앙일보 2014.11.15 00:46) [Saturday] ‘반기문 신드롬’으로 본 대선 잔혹사 제3후보 모두 ‘11월의 벽’ 못 넘어 … 문제는 조직력 제3후보. 제1당, 2당에 몸담은 정치인이 아니면서 대중 지지도를 바탕으로 선거판의 변수로 등장한 인물들.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한국 정치의 데자뷰(Deja vu·旣視感)다. 1992년 대통령선거의 정주영과 박찬종, 97년 이인제, 2002년 정몽준, 2007년 고건·문국현, 2012년 안철수…. 이들 중 정몽준·고건·안철수 세 사람은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거나 단일화협상 과정에서 낙마하면서 ‘예비 주자(走者)’의 위치에 그쳤다. 하지만 기존 군소 정당 후보와 달리 매번 위협적인 변수로 떠올라 판을 흔들어 왔다. 다만 제3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한국 정.. 더보기 문재인, ‘반기문 대통령’ 어떠냐 묻자 갑자기…(서울신문 2014-11-04) 문재인, ‘반기문 대통령’ 어떠냐 묻자 갑자기… “반기문 측근, 野후보로 출마 타진”’대망론’ 확산?…권노갑, 출판기념회서 주장 파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이 여의도 정치권에서 확산하고 있다. 여권내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불붙기 시작한 ‘반기문 대망론’은 3일 반 총장의 측근들이 반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 출마 문제를 타진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의 공개주장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 북한 김정은, 반기문에 친서 전달. ⓒ AFPBBNews=News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제69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소집한 회의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자원 동원과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반 총장이 최근 한 여론조사에.. 더보기 대한민국 범죄의 흔적, 이 방에 다 있네 (조선일보 2014.10.04 03:01) 대한민국 범죄의 흔적, 이 방에 다 있네 [압수물 1만점 넘는 서울중앙지검 증거물보관실] 가짜 비아그라·현금 36억… 요즘은 스마트폰이 많아 3개월간 주인 찾는 공고낸 뒤 연락 없으면 國庫귀속·폐기 직경 50cm 자전거 바퀴, 1m 길이의 검(劍), '짝퉁' 루이뷔통 가방, 가짜 비아그라….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증거물보관실(330㎡·약 100평)에는 사건번호와 죄명(罪名), 피의자의 이름이 적힌 상자 안에 갖가지 물건들이 쌓여 있었다. 증거물보관실에는 범죄 현장이나 피의자 집 등에서 압수한 물건들을 보관하는데, 중앙지검 청사에만 해도 13곳(약 1322㎡·400평)이나 된다. 이곳에는 현재 1만점 이상의 압수물이 보관돼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1층에 있는 증거물보관실. 중앙지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