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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단기자금 증가율 3년7개월만에 최고 (매일경제 2009.05.11) 3월 M1 14.3% 늘어…증시ㆍ부동산 버블 우려 커져 6개월 미만 단기유동성 812조원 용처를 정하지 않은 돈이 시중에 넘쳐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11일 돈이 수시입출식 예금과 같은 은행 결제성 상품에 몰리며 단기자금 증가율이 3년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잠정 집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6개월 미만 단기유동성 규모는 약 812조원. 전체 유동성의 53%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천문학적인 단기자금이 자칫 또 다른 자산시장 버블을 가져올까 긴장감도 높다. 정부는 이미 "단기자금 흐름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그러나 강남권에 이어 수도권 분양ㆍ거래시장이 열기를 되찾고, 주식시장이 연중 고점을 갈아치우는 요즘 또 다른 버블에 대한 경계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 더보기
30평대 갈아타기 어려워졌네 (매일경제 2009.05.11) 20평대보다 더 올라…강남권 진입비용도 증가 `99~132㎡(30평대)로 평수 넓히기 어려워졌네.` 올해 들어 서울 강남 3구 집값은 오르고 강북 3구 집값은 떨어진 데다 99~132㎡ 아파트 가격은 오르고 66~99㎡(20평대) 아파트 가격은 하락해 서울에서 아파트를 갈아타기 위한 비용이 연초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지역 66~99㎡ 아파트 평균 가격은 3억3069만원으로 지난해 초(1월 1일) 3억3007만원에 비해 0.1% 상승했지만 99~132㎡ 아파트 평균 가격은 5억3045만원으로 0.2% 올랐다. 특히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사하기 위한 비용이 크게 늘었다. 강북 3구 66~99㎡에서 강남 3구 같은 면적으로 이사하기 위해 추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더보기
중개법인 주택 상가 분양대행한다 (매일경제 2009.05.11) 7월부터 부동산중개법인이 주택과 상가 등을 분양대행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중개법인의 분양대행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중개법인이 모든 주택,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분양대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 대상이 아니거나 미분양 건축물에 한해서만 허용되고 있다. 개정안은 또 미분양아파트에 전세를 든 세입자가 건설사 부도 등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중개업자는 대상물건이 미분양아파트일 경우 이를 알리고,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 채권최고액을 확인해 세입자에게 반드시 설명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더보기
만능청약통장, 미성년 자녀 증여용으로 가입 늘어 (매일경제 2009.05.10) 고금리 매력…기존 1순위자는 갈아타기 신중해야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일 판매를 시작한 이 통장은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고 민간ㆍ공공 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현재 가입자가 250만명이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이미 90만좌를 확보했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50만좌에 육박하고 있다. 소위 `만능청약통장`의 인기 비결에는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잠재력도 숨어 있다. ◆ 기존 1순위자는 갈아타기 금물 = 새 통장으로 갈아탈 경우 기존 가입기간과 가입액은 모두 무효가 되기 때문에 갈아타기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새 통장에 가입한 뒤 1순위가 되려면 다시 2년을 기다려야만 한다. 청약통장은 일정액을 납부한 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