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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여성조선] 판사와 작가의 이중생활 (조선일보 2014.08.13 15:34) [여성조선] 판사와 작가의 이중생활 정재민 작가의 본업은 판사다. 주중엔 판사로, 주말엔 작가로 글을 써온 그가 올해 세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는 그가 고인이 된 어머니에게 바치는 송가다. 정유정, 김별아, 백영옥을 배출한 세계문학상이 올해 두 명의 공동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중 로 수상을 거머쥔 정재민 작가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현직 대구가정법원 판사로, 글쟁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음 직한 그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나.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주말부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를 만났다. 판사와 작가, 두 개의 페르소나 소설 의 주인공은 하지환이다. 그의 직업은 판사.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사기 진료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피의자로 의심되는 의사를 사기죄로 고소하며 고군분투.. 더보기
인간은 상대방 보는 즉시 신뢰할지 판단한다 -연구 (서울신문 2014.08.13 21:12) 인간은 상대방 보는 즉시 신뢰할지 판단한다 -연구 인간은 상대방 얼굴을 의식해서 보지 않아도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즉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 활동을 추적한 미국의 한 신경과학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밝힌 것이라고 영국 과학매체 와이어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대학 조너선 프리먼 심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의사결정이나 감정, 기억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여러 기능과 관련한 뇌 영역인 편도체가 얼마나 빨리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지를 확인하고 상대의 얼굴을 지각적으로 의식하는 여부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 얼굴 특징에 따른 신뢰 정도(왼쪽에 가까울수록 신뢰도가 떨어진다) ↑ 신뢰도 평가를 위해 쓰인 얼굴 이미지(신경과학저널)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면식이 .. 더보기
[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중앙일보 2014.08.10 02:09) [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나이 오십에 새 길 찾은 최유미씨 나이 오십에 새 길 찾은 최유미씨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놓인다. 은퇴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렵고도 두려운 질문이다. 20대 때처럼 선택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골프에 자신의 50대를 맡겨 버린다.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중간정산 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든 채우려든다. 그것이 돈이든 명예든. 오십을 넘긴 나에게도 이건 엄청난 인생의 숙제다. 답을 찾는 중이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누구나 말하는 뻔한 길 .. 더보기
PC에 물붓고, 일본도 휘두르고…저커버그 젊은 시절 기행 화제 (조선일보 2014.08.07 13:29) PC에 물붓고, 일본도 휘두르고…저커버그 젊은 시절 기행 화제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 /블룸버그 제공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젊은 시절 독특한 언행이 화제다. 6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05년부터 2006년 사이 9개월간 페이스북에 근무했던 노아 카간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근무 경험을 담은 e북 ‘나는 어떻게 1억7000만달러를 날렸나’를 인용해 저커버그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의 컴퓨터에 물을 붓거나 일본도를 들고 위협하는 제스쳐를 취하는 등 기행을 일삼았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간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수모미닷컴(SumoMe.com)이란 온라인 마케팅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동료 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