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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미(美) 웨스트포인트 1950년 임관자 중 41명 한국에서 전사 (조선닷컴 2009.06.25) 미(美) 웨스트포인트 1950년 임관자 중 41명 한국에서 전사'365명 임관자 중 110명 사상(死傷), 41명 전사.' 1950년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임관한 직후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많은 희생자가 생겼던 미 육사(웨스트포인트) 1950년 임관자들의 기록이다. 미 육사 1950년 임관자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 육사 기수(期數)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비운의 기수'로 꼽힌다. 이들을 추모해 서울 태릉 육군사관학교 교정엔 지난 1996년 10월 추모비가 건립됐다. 추모비엔 전사자 41명의 이름과 추모시가 새겨져 있다. 50년 임관자들은 '화려한' 기록도 갖고 있다.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 회장은 "생존자 중 120명이나 장군이 됐는데 6·25전쟁 참전 경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 더보기
가수 이소은 美 명문대 로스쿨 합격 (연합뉴스 2009.06.24) 가수 이소은 美 명문대 로스쿨 합격 가수 이소은(27)이 미국 로스쿨에 합격해 국제변호사에 도전한다고 24일 소속사인 씨.원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해 2005년 4집을 끝으로 학업에 전념한 그는 2007년 2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올 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코넬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 노트르담 대학교 등 4개 대학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그중 이소은은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소은은 그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로스쿨에서 청강을 하는 등 진학을 준비했다"며 "지난해 입학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수 시험인 LSAT(Law School Admissions Test)와 에세이, 추천서 등을 준비해 올 봄 미국 내 로스쿨 상위권 대.. 더보기
빌 게이츠 아버지 `아들아, 밖에 나가 놀아라` 9연합뉴스 2009.06.22) 빌 게이츠 아버지 "아들아, 밖에 나가 놀아라"빌 게이츠 (AP=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아버지의 부자관계는 분명히 독특하다. 역사상 최대의 부를 일궈낸 인물 중 한 사람인 빌 게이츠는 자선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그의 아버지는 275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자선기구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 53세인 빌 게이츠는 작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상근무에서 물러났고 83세인 아버지 게이츠는 1998년 시애틀의 저명한 법률회사인 프레스톤 게이츠&엘리스(K&L게이츠)에서 은퇴했다. 자선재단 일은 두 사람 모두에게 제2의 인생인 셈. 두 사람은 요즘은 서로 상담하고 조언하는 사이지만 당연히 오랫동안 아버지가 아들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왔다. CN.. 더보기
[매경춘추] 동가식서가숙 (매일경제 2009.06.17) [매경춘추] 동가식서가숙 여기저기 정처 없이 다니는 떠돌이 같은 삶을 일컬어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한다`고 한다. 참으로 따분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동가식서가숙`은 쉽게 말해 `꿩 먹고 알 먹고`식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려던 중국 춘추시대 한 처녀의 이야기에서 연유된 말이다. 고사를 생각하면 고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지방 제(齊)나라에 혼기에 찬 처녀를 둔 부모가 있었다. 마침 두 곳에서 동시에 혼담이 들어 왔는데 조건이 만족스럽지 못해 부모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사연인즉 동쪽에 사는 남자는 집안이 넉넉하지만 얼굴이 못생겼고, 서쪽에 사는 사람은 얼굴은 잘생겼으나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부모가 딸에게 선택권을 주기로 하고 "동쪽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