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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경향신문 2011-04-08 00:14:36) [분노하는 대한민국]“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ㆍ“나의 삶은 불행하다” … 18명 중 14명 ㆍ“고로 나는 분노한다” … 14명 중 10명“당신은 지금 화가 나 있습니까?’ 경향신문은 최근 20~80대의 평범한 시민 18명을 만나 ‘현실에 만족하는지’ ‘불만스럽다면 특히 무엇에 화가 나는지’를 물었다. 이들 중 ‘현실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4명뿐이었다. 나머지 14명은 ‘불만이지만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한다’에서부터 ‘현실이 너무 싫다’는 반응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했다. 일부는 심지가 거의 타 들어간 다이너마이트처럼 곧 터질 듯한 모습이었다. ‘분노 치료’ 전문가인 민성길 서울시은평병원장(정신과 전문의)은 “과거에도 화를 참지 못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더보기
2청송 이웃들 `사법서사의 셋째부인이 신정아 외할머니 (조선일보 `011.04.02 11:49) 청송 이웃들 "사법서사의 셋째부인이 신정아 외할머니" 신정아씨와 盧대통령 만남 주선했다는 '대단한' 외할머니… 前영부인이란 소문 파다한데 이동팔씨 친척들 "일가에 재야운동가나 신여성 출신 인사 없어" 청송 주민들 "신정아 외할머니가 따로 있단 말 처음 들어" 신정아(39·사진)씨가 쓴 자서전 '4001'의 내용 중에는 사실도 있지만 일부는 허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게 신씨가 언급한 외할머니 부분. 신씨는 책에서 "외할머니가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똘똘한 손녀가 있으니 한 번 지켜봐 달라'면서 나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소개했다"고 적고 있다. 또 "외할아버지는 재야운동을 하셨고, 외할머니는 당시 '신여성'으로 불리던 여성 지식인이었는데, 부모 반대로 부부가 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외할머.. 더보기
강석우 기획관 출판기념회 (서울문화투데이 2011년 03월 27일 (일) 22:08:25) 강석우,'바다의 자식, 해풍 일어나다' 출판기념회 천여명 운집 저자 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고향 위해 봉사하겠다 "밝혀2011년 03월 27일 (일) 22:08:25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53)이 '해풍,일어나다' 시집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열었다. 지난 26일 통영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축하 꽃길로 길을 만들며 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임채호 경상남도 부지사를 비롯해 김경근 전 뉴욕총영사, 김동진 통영시장, 천재생 의장, 서국현 문성덕 황수배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강씨 종친회,고향 사량도 주민,진주고 동창 등 천여명이 운집해시집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강석우 기획관은 "통영이 낳고 고성이 길러주어 바다를 보면 힘.. 더보기
2011년 3월 24일 0시 33분에 작성한 글입니다. 드라마 ‘싸인’으로 관심… 국과수 정희선 원장에게 듣는다 “해적 멜빵서 DNA 추출… 석 선장 쏜 용의자 밝혀내” 2006년 겨울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실. 한 법의학자가 능숙하게 40대 남성 시신의 두피를 벗겨냈다.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비릿한 냄새가 풍겼다. 뇌에 흐르는 피. 자위를 하다 그대로 굳어버린 시신의 사인(死因)은 뇌출혈이었다. 부검대 아래쪽에는 허름한 싱크대와 각종 부검 도구, 장기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 놓여 있었다. 유리벽 경계조차 없는 협소한 공간 속에서 유가족은 시신 머리맡에서 부검을 지켜봤다. ▲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이 인터뷰에서 고 장자연 씨 ‘친필 편지’ 사건 등에 대한 연구원의 분석 및 처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