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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

한국을 빛낸 공학기술 24선 (동아사이언스 2009.05.12) 한국을 빛낸 공학기술 24선올해 7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 소형위성발사체(KSLV-1)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30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급 메모리 기술이 지난해 한국 공학계를 빛낸 최고 기술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정전자 상임고문)은 이들 2가지 기술을 포함해 지난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4가지 기술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국민에게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와 기여도가 큰 기술을 해마다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과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약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5개 분야 24가지 기술이 엄선됐다. 윤종용 회장은 “최근 금융위기를 통해 새로운 패.. 더보기
코모도왕도마뱀 (한겨레 2009.06.02) 코모도왕도마뱀 톱니형 이빨로 물고 치명적 독으로 ‘저혈압 쇼크’ 물었다 놔줘 힘 빠질때까지 대기 ‘기다림의 미학’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은 물소나 사슴, 심지어 사람까지 거꾸러뜨리는 공포의 포식자다. 다 자란 수컷은 무게 100㎏, 길이 3m가 넘는다. 거대한 몸집과 침을 질질 흘리는 날카로운 이빨뿐 아니라 먹이를 공격하는 방법이 특이해 더욱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덤불에 숨어있다 다가온 먹이의 다리나 배를 한 번 문 다음 종종 그대로 놓아준다. 신기하게도 코모도왕도마뱀에 물린 동물은 갑자기 얌전해지다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도마뱀은 저항하지 못하는 먹이를 먹어치운다. 이제까지의 통설은 이 도마뱀의 침 속에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 이것에 감염된 동물이 그 독성 때문에 곧 죽는다.. 더보기
삼성전자, 세계 첫 1200만 화소 카메라폰 (매일경제 2009.06.02) 삼성전자, 세계 첫 1200만 화소 카메라폰 `픽손12` 유럽 출시…전문가용 디카기능 갖춰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기가급 카메라폰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일 글로벌 휴대폰 업계 최초로 1.2기가(1200만 화소) 카메라폰 `픽손12(Pixon12)`를 이달 말 영국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이 1기가급 카메라폰 시제품을 전시회 등에서 공개한 적은 있지만 상용제품을 내놓은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말 유럽 시장에 출시된 프리미엄 풀터치 800메가 카메라폰 `픽손`을 잇는 제품이다. 세계 최고 화소 카메라폰답게 전문가급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완벽하게 갖췄다. 셔터 스피드가 빨라졌고 사진 저장 시간도 단축돼 촬영 후 다음 사진을 찍을 때까지 약 2초밖에.. 더보기
타이타닉호 최후 생존자 영면 (아시아경제 2009.06.01) 타이타닉호 최후 생존자 영면타이타닉호 생존자 가운데 아직 살아 있던 엘리자베스 글래디스 딘 여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7세로 사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이날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한 요양원에서 가료 중이던 딘 여사가 이른 아침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당시 딘 여사는 생후 9주의 갓난 아기였다. 아기는 부모 품에 안겨 오빠와 함께 운명의 타이타닉호에 승선했다. 3등석 선객이었던 딘 가족은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로 이민 가기 위해 타이타닉호에 승선했다. 아버지는 위치토에서 담배가게를 열 생각이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위기를 직감한 아버지는 가족에게 갑판 위로 뛰어나가라고 소리쳤다. 이렇게 해서 갓난아기 딘과 그의 어머니·오빠는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로부터 신속히 벗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