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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

보잉 747기로 한방에 불 끈다 (조선일보 2009.06.13) 보잉 747기로 한방에 불 끈다 11일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보잉 747 화재진압용 항공기가 물을 뿌리며 화재 진압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 항공기는 그동안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사용해온 물탱크보다 2배나 많은 물(약 7만7600L)을 담을 수 있는 물탱크를 싣고 있다 더보기
오슬로 선박박람회 `노르쉬핑` 개막, (한국일보 2009.06.11) 오슬로 선박박람회 '노르쉬핑' 개막, "조선 설비도 그린 에너지로" 에너지·친환경·해양플랜트가 최대 관심사 52개국 1100개社… 국내 CEO도 대거 참여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 2009' 행사가 열린 노르웨이 오슬로 외곽의 무역전시관. 이른 아침인데도 세계 각 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한국전시관 이곳 저곳을 주의 깊게 둘러보고 있다. 매 홀수 년마다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르쉬핑은 짝수 년에 개최되는 그리스 포세도니아, 독일 SMM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선박박람회'로 꼽힌다. 조선 및 기자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다, 12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각종 세미나와 수주 협상 등이 이뤄져 세계 조선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조선.. 더보기
태평양 한복판에서 배와 부딪혀죽은 고래 (조선일보 2009.06.11) 태평양 한복판에서 배와 부딪혀죽은 고래 ▲ 태평양 한가운데서 배와 부딪혀 죽은 것으로 보이는 대왕고래가 배를 드러낸 채 뒤집혀있다. / 영국 데일리메일 태평양에서 20m가 넘는 대왕고래 한 마리가 배에 부딪혀 죽는 비극적인 일이 생겼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10일 보도했다. 사체를 발견한 미국 오레곤 주립대 연구팀은 조사정 ‘Pacific Storm’을 타고 지나다가 숨진 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고래가 LA에서 출발한 화물선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처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소개된 사진에는 갈매기들이 숨진 채 뒤집어진 대왕고래의 배 위에 몰려들고 있는 모습이 나와있다. 대왕고래는 바다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동물이고, 심지어 공룡보다 더.. 더보기
美어부 고기잡다 미사일 ‘월척’(문화일보 2009.06.11) 美어부 고기잡다 미사일 ‘월척’●…“월척인 줄 알았더니 미사일이네.” 미국 어부가 조업 도중 유도미사일을 낚아 화제가 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로드니 살로몬은 최근 ‘볼드 벤처(Bold Venture)’라고 이름 붙인 자기 배를 타고 멕시코만에서 고기를 잡던 도중 뭔가 묵직한 게 걸린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월척을 낚았다는 기쁨은 잠시. 끌어올려놓고 보니 살로몬이 잡은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녹슨 미사일이었다. 살로몬에게 포획된 미사일은 지난 2004년 8월 F15 전투기가 훈련 중 발사한 AIM9 공대공 미사일로 확인됐다. 미 공군은 9일 살로몬이 세인트피터스버그 인근 해안으로 돌아오자 즉시 폭발물처리반을 파견, 미사일을 해체했다. 플로리다 소재 에글린 공군기지의 새뮤얼 킹 대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