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고 건강한 사람도 코로나19 위험?(연합뉴스 2020-03-20 17:08) "면역체계서 과다 분비된 사이토카인이 환자의 장기·조직 공격" 고령에 기저질환(지병)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악화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0대에서도 위중하게 진행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그 배경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지목됐다. 20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중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 환자는 현재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추정만 돼왔던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이 실제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났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 환자가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왔다고 부연했다. 사이토카인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 더보기 죽음의 경계에 선 코로나환자들,(주간동아 2020.03.20. 15:06) 의료봉사 10일간 목격한 대구 코로나 병동 현장, 친구 어머니의 극적 생존부터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3월 5일 오전 대구로 향했다. 대중교통 대신 차를 몰고 달려갔다. 매번 내려가는 고향이지만 이번엔 마음이 무거웠다. 대구에서 2월 18일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코로나19 환자들 때문이다. 의료봉사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 시기였다. 떠나기 전 의사면허를 서울시 의사회에 신고를 한 터였다. 외국에서 아이티라는 나라에 지진 났을 때 종군기자의 마음으로 의료봉사를 간 것보다, 또 최근에 라오스 미타팝병원, 국립아동병원 등에서 의료봉사를 갔을 때보다 더 착잡했다. 도착한 뒤 대구에 계신 어머니에게 잠시 인사했다.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오랜만에 볼일 있어서 왔다가 다시 서울 올라가는 길"이라고 말할 수밖에 .. 더보기 신천지 신자와 대화 10분 만에 감염 “경증에도 폐 찢어질 듯 아파” (한국일보 2020.03.19 06:00) “기침 때 목에 가래 걸려 죽을 듯… 노인 중증 환자 견디기 어려울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완치된 환자가 확진자를 넘어섰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의료진 도움으로 병마를 이겨낸 사례가 속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고등학생 김모(18)양이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신종 코로나 극복기를 보내왔다. 김양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의료진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희망을 전했다. 김양은 지난달 20일 대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포교를 하던 신천지예수교 신자에게 붙들려 마스크를 벗은 채 10분 정도 대화를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가 감염자였다. 이달 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틀 뒤 ‘양성’ .. 더보기 트럼프 “말라리아 치료제, 게임 체인저 될 수도” (한국일보 2020.03.20 07:36) FDA, ‘클로로퀸’, 일부 중증 환자 대상으로 제한적 투여 허가 트럼프 “곧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0 FDA, ‘클로로퀸’, 일부 중증 환자 대상으로 제한적 투여 허가 트럼프 “곧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말라리아 치료약인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 용도로 곧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클로로퀸에 대해 “매우 고무적인 초기 결과를 보였다”며 이 약에 대한 승인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식품의약국(FDA)에 지시했다고 말..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