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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19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중증은 평균 7일 뒤 악화"((연합뉴스 2020-03-23 18:12)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폐렴 있어도 산소치료 후 안정하면 호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주치의로 이뤄진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대부분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므로 치료제 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팬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며 "폐렴이 있더라도 입원해서 산소치료 하고 안정시키면 다른 폐렴보다도 더 (쉽.. 더보기
"한국을 보라"…깨인 시민의식 주목(연합뉴스 2020-03-23 19:47) 현지 언론들 "'봉쇄' 않고도 바이러스 통제…국가시스템 효율적 작동" 23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력 일간지 '라스탐파'는 22일(현지시간) '정부가 서울 모델 도입을 고려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방위적인 감염자 동선 추적과 이에 따른 공격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식 대응 방식을 조명했다. 신문은 "한국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을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확진자는 물론 확진자를 접촉하거나 자가격리 조처를 어기고 외출한 위험군의 동선을 파악해 모두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민은 어느 지역에 감염자가 분포해 있는지, 어디가 위험 지역인지 알 수 있게 되고 스스.. 더보기
"한국서 배우자…코로나 병상부족 어떻게 극복했나"-WSJ(뉴스 1 2020-03-23 10:15) WSJ, 병상 확보ㆍ환자분류 체계 호평 정부 주도 단일 건강보험 체계 등 한국 ‘의료시스템 일원화’ 칭찬 WSJ, 병지난 1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 비상대책본부 앞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벽면 가득 붙어 있다. 2020.3.17/뉴스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중증환자 및 고령층 치료에 집중해 병상 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미국이 심각한 인공호흡기 및 병상 부족을 겪고 있다며 그 해결책으로 한국의 확진자 분류 체계와 의료시스템에 주목했다. ◇ 한국 치명률 1.1.. 더보기
코로나19 확진자 64명 늘어 8961명..완치자 3000명 넘어서(뉴시스 2020.03.23. 11:10) 추가 확진자 64명..이달들어 가장 적은 폭 증가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26명..수도권도 20명뿐 해외 유입 13명 확인..7명이 미주, 6명이 유럽 코로나19 유입 64일만에 완치자 3000명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4명 늘어 896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완치자) 수는 3166명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22일) 같은 시간 대비 64명 증가해 896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가장 적은 폭의 증가세였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도 두 자릿수를 계속 유지했다. 지난 20일 87명에서 지난 21일 147명으로 급증한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98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