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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19

지구촌 100만 감염시킨 코로나19, 계속 확산(연합뉴스 2020.04.03. 16:27) 미국 신규 감염자 증가폭 최대..마스크 착용 권고·기업에 방역물자 조달 지시 유럽, 위치정보 활용한 'IT방역' 움직임..일본·인도 등 아시아 일부도 증가세 맹렬한 속도로 확산하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최대 코로나19 발생국이 된 미국의 신규 감염자 증가폭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확진자 수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을 차지한 유럽에서는 '인권 우선'의 기조를 접고 휴대전화 위치정보까지 방역에 활용하기로 했다. 대체로 진정세를 보이는 동아시아권에서도 일본이 연일 급증세를 보이는 등 꾸준히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의 감염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 '하루 3만명 확진' 브레이크 없는 미국…'마스크 권장'으로 선회.. 더보기
NYT "美 마스크 부족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해결하라"(뉴스1 2020.04.02. 15:51) 한국의 마스크 공급 부족 해결법 극찬 착한 마스크. (서울시 제공) 한국의 코로나19 검진과 방역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조명해온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한국의 마스크 공급 부족 해결법을 극찬하고 나섰다. 지난 1월 말 코로나19가 한국의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약국에서는 미국 N95에 해당하는 KF-94 안면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형쇼핑몰인 이마트나 소매점에서도 판매됐다.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홍보가 진행되면서 마스크는 곧 시중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온라인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됐다. 마스크가 매진됐다는 말에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고객들은 화를 냈다. 약국에서는 직원들에 대한 협박, 폭력, 모욕은 형사법상 처벌될 수 있다는 게시문을 내걸.. 더보기
“코로나 중증환자에게 주입해 긍정적 효과”…‘혈장치료’는 무엇?(동아닷컴 ( 2020-04-01 21: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장치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3명에게 최근 혈장치료를 실시해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혈장이란 혈액 속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제외한 담황색 액체성분을 말한다. 혈장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맞서는 항체가 있다. 혈장치료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의 항체가 담긴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방식. 통상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된다. 한 번의 혈장치료를 위해선 완치자의 혈액 6~7L가 필요하다. 단, 혈액형과 무관하게 완치자 여러 명의 혈액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경창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관은 “완치자 1명으로부터 1회 헌혈량 기준 300~.. 더보기
코로나19 ‘혈장 치료’ 추진한다(한겨레 2020-03-31 20:34) 완치자 혈장을 중증 환자에게 수혈 형성된 ‘항체’로 저항력 갖게 도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치료용으로 활용하는 지침 마련에 나섰다. 회복기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썼던 방법 가운데 하나다. 방역당국은 유효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사시를 대비한 치료 수단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계획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중증 환자 치료용으로 활용하려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며 “2015년 메르스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한 바 있고, 최근 중국에서도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도 있어 이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치료법은 특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