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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19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공급할 공공제약사가 필요하다 (경향신문 2020.04.04 16:45) 민간 제약사들, 수익성 떨어진다는 이유로 신종 감염병 연구·개발 외면 신종 감염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1976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나라에 따라 치사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2014~2016년 서아프리카에서만 1만1325명이 에볼라로 숨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남미에서 100만 명 이상을 감염시켜 수천 명의 소두증 신생아를 낳게 했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이 절박하지만 민간 제약회사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연구·개발을 외면했다. 이 때문에 에볼라와 지카, 메르스는 여전히 이렇다 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치료제 후보 물질들이 있지만 대부분 전염병 관련 국제기구나 미국.. 더보기
코로나 치료 유망주 '아비간' 3차 임상 돌입…"6월 목표"(이데일리 2020-04-03 오후 4:36:24) 투약기간·투약용량 늘려 28일간 진행 독일, 아비간 발주 확인…후지필름 '증산위한 원료 조달' 코로나19 치료 유망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비간’이 3차 임상실험에 들어간다. 실험 종료 목표 시점은 6월이다. 3일 닛케이 바이오테크에 따르면 후지필름홀딩스 산하 후지필름도야마 화학은 중증이 아닌 폐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3차 임상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 실험에서는 국내에서 승인된 용법·용량보다 투여량을 늘리고 투여기간도 길게 한다. 피실험자는 20세부터 74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PT-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왔고 가슴 부분 영상에서 변형이 일어나는 등 폐렴 증세를 동반하지만 산소호흡기는 필요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 실험은 항생제나 .. 더보기
이낙연 "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세계 최초 개발 가능성" (한국경제 2020-04-03 20:05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올해 하반기 이내에 상용화돼 일상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평창동 거리유세에서 "GC녹십자는 2009년 신종플루 유행때 백신과 치료제로 세계적 기업으로 떠오른 회사인데, 허은철 사장이 올 하반기 이전 코로나19 치료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위원장은 "그저께 GC녹십자 허 사장이 비공개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상황을 설명해줬다"며 "그래서 `제가 세상이 알아주는 대변인 출신이다, 오늘은 녹십자 대변인 하겠다`고 했더니 발표해도 좋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발하는 회사가 GC녹십자일 수 .. 더보기
인체 단백질 공략하고 줄기세포 활용한다…코로나19 치료제 새 후보들 임상 착수(동아사이언스 2020.04.04 08:23) 공략하고 줄기세포 활용한다…코로나19 치료제 새 후보들 임상 착수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을 감염시킨 가운데 각국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두 건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올래 쇠고르 덴마크 오르후스대 교수팀은 ‘캐모스타트 메실레이트’라는 이름의 물질을 새로운 후보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캐모스타트 메실레이트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췌장염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으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어 빠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