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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국민 58% “평생 노력해도 제자리”…(한겨레 20111215 22:43) 국민 58% “평생 노력해도 제자리”…절망하는 대한민국2011 통계청 사회조사 2년전보다 비관론 늘어 30대 65% “계층상승 못할것” 부모계층 대물림 고착화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 출신이고, 5명 중 1명은 특수목적고 출신이었다. 서울 강남3구 출신 학생 비중도 점점 늘고 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 구실을 했던 교육이 지금은 계층을 고착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교 교사 박석환씨는 “요즘은 가계 살림에 따라 수능 성적이 나온다. 계층 이동의 통로가 점점 좁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박씨만의 생각이 아니다. 아무리 일을 해도 사회적 계층 상승이 어려울 것이고, 내 자식 역시 계층 상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5일 나온 통계청 조사 결과.. 더보기
<작은섬의 기적..서울대 합격 김빛나양> (연합뉴스 2011/12/11 12:35) 전남 섬 학교에서 서울대 합격한 김빛나양전남 서남해안의 작은 섬, 진도 조도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김빛나(18.조도교 3년)양. 조도고는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낙도 섬 학교로 1981년 개교이후 만 30년만에 최고의 경사를 일궈냈다. 2011.12.11 진도 조도고..섬 생긴 이래 첫 경사 전남 서남해의 작은 섬 조도에서 이름처럼 빛나는 기적이 났다. 주인공은 올해 서울대 외국어계열(영어교육학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당당히 합격한 조도고등학교 3학년 김빛나(18)양. 3학년 학생이 고작 16명(전교 28명)에 불과한 낙도의 학교가 1981년 개교 30년 만에 최고의 경사를 일궈냈다. 학원은커녕 서점이나 문방구도 없는 섬에서 일궈낸 작은 기적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더보기
수능 `퍼펙트 만점` 서영교군… (조선일보 2011.11.29 23:22) 수능 '퍼펙트 만점' 서영교군…공부벌레 아니다 4~5시간 최대한 집중ㆍ철저한 자기 관리 3년 내내 봉사 선행상 “서민위한 금융정책가 되고 싶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고등학교 3학년 서영교(18) 군이 지난 10일 치러진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사회탐구ㆍ제2외국어 등 5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서 군은 29일 오후 학교로부터 수능 만점 사실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집중할 때는 아무리 큰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수능 5개 영역 모두에서 ’퍼펙트 만점’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고등학교 3학년 서영교(18)군의 비결은 평범속 비범에 있었다. 서군은 29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제2청(경기교육2청)으로부터 ’수능 5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는 채점 결과를 받았다... 더보기
사시 합격자 SKY 비율 51%로 급감 (서울신문 2011-12-01) 사시 합격자 SKY 비율 51%로 급감 올 합격생 707명 출신대학 분석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대학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수험가에서 흔히 사법시험 합격자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약자)와 비(非) SKY로 나눌 정도로 SKY 출신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달할 정도로 컸다. 하지만 올 사법시험은 사정이 달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 707명 가운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모두 366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간신히 넘는 51.8%였다. 지난해(60.8%)보다 낮은 것은 물론,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낮은 합격 비율이다. 수험전문가들은 2009년 로스쿨의 도입으로 이 대학들에서 사법시험으로 새로 진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