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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호주 유학생 `예상외 급증`…대학가 희색 (연합뉴스 2009.05.07)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교육당국은 물론 대학과 전문대학 등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경기침체로 중국, 인도 등지로부터 몰려오는 외국유학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155억호주달러(14조5천억원 상당) 규모의 호주 교육수출은 석탄과 철광석에 이어 3대 수출품목이다. 이런 교육수출이 글로벌 경기침체 탓에 급감하게 되면 호주 경제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게 뻔하다. 특히 유학생이 내는 등록금 의존도가 결코 낮지 않은 대학과 전문대학, 어학원은 지난해말부터 '수입' 급감을 우려했다. 그래서 수천만호주달러(수백억원)를 들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호주 유학설명회를 진행해왔다. 그런 때문인지 아주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올해 유학생 등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 더보기
입학사정관제 공정성 확보 정착에 주력 (한국 대학교육협의회2009.05.06)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월 28일(화),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개최하여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입학사정관제가선진형 대입제도를 실현하고, 점수위주의 교육현실을 바꾸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대안중 하나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사회가 신뢰하는 입학사정관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대학, 고교, 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또한,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입학사정관의 개념과 역할,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한 공통전형절차 및 전형요소, 대학 및 대교협의 활동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더보기
취업 5종 세트 (한국일보 2009.03.10) 취업 5종세트를 준비한다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을 괴롭히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으니 바로 ‘취업5종세트’. 취업5종세트란 취업을 위해 갖추어야할 ‘아르바이트, 공모전, 봉사활동, 인턴, 자격증’을 말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업 인턴경쟁률만 100:1의 수치에 달해 취업 전에 거쳐야할 지옥의 관문이 하나 더 생겨난 셈. 여기에 기본적인 학점과 토익성적 까지 겸비해야 하니 취업준비생들의 머리는 지끈거려온다. 기존의 취업 3종세트가 학벌, 학점, 토익이었다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조건은 2가지 더 늘어났지만 오히려 이를 반기는 취업준비생들이 있다. 대학의 간판, 그리고 숫자로 매겨지는 토익성적 보다는 개인의 준비성과 경쟁력을 평가받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는 것 같아 오히려 반갑다는.. 더보기
백수시대 (주간조선 2009.04.21) 그들만의 24시 X파일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시대, 취직한 사람이 ‘천연기념물’ 취급받는 요즘, 대다수 기성세대는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며 20대를 위로한다. 하지만 과연 시대만이 문제일까.“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 어려운 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20대들은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 줄 아는 일이 없으며, 겁이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 일도 주변의 현실도 모두 못마땅하고, 시시껄렁하고, 옛날 사람들처럼 고생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 수 있을까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