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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취업전쟁

삼성그룹, '총장추천제' 전면 유보 (연합뉴스 2014/01/28 09:23) 삼성그룹, '총장추천제' 전면 유보 "새로 도입하려는 채용제도 모두 유보" 대학·취업준비생에 사과…올해 공채 작년 방식대로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도입하려던 대학 총장 추천제를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학벌·지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를 모두 유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 따라 삼성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작년 방식대로 진행한다. 삼성은 보도자료에서 "신입사원 채용제.. 더보기
[취재X파일] “삼성, 총장추천제 폐지하라”··그것이 ‘창조경제’(한국경제 2014-01-27 17:02) [취재X파일] “삼성, 총장추천제 폐지하라”··그것이 ‘창조경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우려했던 일’은 삼성이 지난 15일 19년만에 서류전형을 부활하는 새로운 신입사원 선발 제도를 발표할 때 삼성의 의도와는 달리 나올 ‘사회적 부작용’이었다. 삼성은 사회적 부담과 비효율을 줄이고 창조경제형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원선발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전국 2백여개 4년제 대학 총장에게 추천권을 제공해 열린채용과 기회균등의 정신을 살리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각 대학에 할당된 총장 추천 인원 수가 공개되면서 대학서열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삼성은 억울하다. 삼성채용시험인 직무적성검사(일명 SSAT)를 위해 수십만명의 학생들이 이른바 ‘삼성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준비를.. 더보기
삼성 총장 추천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한겨레 2014.01.27 17:39) 삼성 총장 추천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대학·지자체·지역의회·정치권도 비판 가세…일파만파 확산 대학 서열화·지역 차별 등 우려 한 목소리…“철회해야” 촉구 삼성 “차별 의도 없어…이공계 특화 대학에 많이 배정” 해명 2013년 10월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를 마친 지원자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공채에는 5500명 모집에 지원자가 10만명을 넘어 20 대 1의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지자체·지역의회·정치권도 비판 가세…일파만파 확산 대학 서열화·지역 차별 등 우려 한 목소리…“철회해야” 촉구 삼성 “차별 의도 없어…이공계 특화 대학에 많이 배정” 해명 삼성그룹의 ‘대학 총장 추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 더보기
일하는 20대, 매년 10만명 감소..경제 빠르게 늙어 (연합뉴스 2014.01.19 07:00) 일하는 20대, 매년 10만명 감소..경제 빠르게 늙어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성장률 둔화에 따른 좋은 일자리 감소, 지나치게 높은 대학 진학률과 고학력 구직자의 업종 편애 현상, 여전히 높은 비정규직 일자리 비중 등 청년 고용시장의 변화와 구직자와 기업간 상호 기대 불일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채용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본적으로 경기회복이 우선인 만큼 경기활성화를 꾀하면서 단기적인 대책보다 교육개혁, 일자리 의식 전환 등 근본적인 치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대 경제활동참가 '최저'…20~24세 더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