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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

폐고무가 첨단방수재 변신해 매출 200배로 (매일경제 2012.11.13 20:57:44) 폐고무가 첨단방수재 변신해 매출 200배 ◆ 사양산업의 부활 ◆ `사양기업은 있어도 사양산업은 없다.` `사양산업의 역습`이다. 장래성이 없다는 꼬리표로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간 외면받아 오던 섬유ㆍ패션, 자원, 신발, 안경이 최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다. 사양산업에도 반드시 기회는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다. 장세명 액센츄어 경영컨설팅 부문 부대표는 "사양산업의 부활이 곧 사양기업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되살아나는 기업은 그들만의 독특한 DNA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양산업을 뜨는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부활의 DNA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신기술`이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정책팀.. 더보기
"컵라면 용기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중앙일보 2012.11.13 09:40) "컵라면 용기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자레인지에 쓸 수 있는 용기·포장과 주의사항 등을 문답으로 정리한 '전자레인지용 용기·포장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문답에 따르면 컵라면이나 요구르트 용기에 사용하는 폴리스티렌(PS)은 고온에 녹을 수 있어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 된다. 알루미늄 호일이나 금속용기를 사용하면 마이크로파가 투과되지 않아 식품이 데워지지 않고 불꽃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자레인지에 쓸 수 있는 용기는 도자기, 유리, 종이, 폴리프로필렌이다 특히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프로필렌은 비스페놀A를 원료로 쓰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 밤, 계란, 소시지 등 껍질이 있는 음식은 칼집을 낸.. 더보기
예금상속 '과잉 보안'에 유족들 두번 운다 (한국일보 2012.11.13 02:35) 예금상속 '과잉 보안'에 유족들 두번 운다 금융사 "유산분쟁 휘말릴라" 규정 내세워 서류 '트집' "유족들 불편 줄이려면 소액 절차 간소화 등 필요" 고모(40)씨는 한달 전 아버지를 여의었다. 삼형제 중 맏이인 고씨는 동생들을 대신해 선친의 유지에 따라 생전 금융자산 내역을 정리하고 나누는 일을 맡았다. 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갔지만 금융회사들은 번번이 퇴짜를 놓았다. 이유도 제각각 달랐는데, 대부분 트집잡기 수준이거나 해당 직원이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이 과정에서 상심한 유족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A은행은 고씨 동생의 인감증명서를 문제 삼았다. 본인이 아닌 대리인(동생의 아내)이 발급받은 서류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A은행의 관련 규정엔 '반드시 본인 발급'이란 .. 더보기
취업준비 20대女, 설거지하다 기적같은 일이… (매일경제 2012.11.07 18:23:26) 취업준비 20대女, 설거지하다 기적같은 일이… "잠금장치 4개짜리 밀폐용기 너~무 불편" 구현진씨, 여성발명경진대회 대통령상 경기도 안양에 사는 구현진 씨(24ㆍ취업 준비생)는 반찬을 담는 밀폐용기를 설거지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다. 모서리마다 잠금장치가 달려 있어 열기도 힘들고 설거지를 마친 뒤에도 뒤집어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물기가 빨리 없어지지 않았다. 구씨는 `잠금장치가 하나만 있는 밀폐용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구씨는 2010년 봄 처음 아이디어를 착안한 뒤 2년간 보완을 거듭해 최종 발명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개최하는 `2012년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구씨가 만든 `슬라이드형 밀폐용기`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통령상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