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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아이디어

삼성전자, 폐열 재활용 발전신소재 개발 (연합뉴스 2009.06.18) 삼성전자, 폐열 재활용 발전신소재 개발에너지 응용 가능성 확대…네이처誌 소개 화석연료나 전기에너지가 소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廢熱:쓰고 남는 열)을 전기로 바꿔주는 고효율 열전(熱電:열을 이용한 발전) 신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이상목 전문은 17일 폐열을 전기 에너지로 바꿀 때 변환 효율을 기존 7%에서 12%로 향상시킨 신소재인 인듐셀레나이드(In4Se3-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신소재는 열전 상용화 가능성을 앞당기고 새로운 개념의 열전소재와 열전변환 메커니즘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지 본판(6월 18일자)과 온라인에 게재.. 더보기
범죄방지용 칼끝 없는 부엌칼 나온다 (매일경제 2009.06.15) 범죄방지용 칼끝 없는 부엌칼 나온다 술에 취한 남편이 부엌칼을 들고 집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강도가 부엌칼로 일반 시민을 위협하는 등 부엌칼은 그동안 강력 범죄 도구로 종종 이용돼 왔다. 하지만 올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칼끝없는(Pointless) 부엌칼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엌칼은 칼이 발 위에 떨어지는 우발적 사고로 인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가정을 포함해 교도소와 군부대, 병원 등 범죄와 인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부엌칼은 끝이 뾰족해 몸에 닿을 겨우 치명적인 외상을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범죄의 도구로 이용돼왔고 때론 큰 인명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 영국의 가정용품 디자이너 존 코넉(John Cornoc.. 더보기
아이디어로 4928억 아낀 공무원 239명에 성과급 (동아일보 2009.06.15) ■ 아이디어로 4928억 아낀 공무원 239명에 성과급 “한국차 번호판 잘 읽어야”…국과수, 프로그램 새로 개발 “외국계社 출입기록 수상”…숨겨진 세금 47억 받아내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영상분석실은 2007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전에 경찰이 쓰던 고가(高價)의 외국산 프로그램이 국내 자동차 번호판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미리 알고 2007년 초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던 국과수 영상분석실의 이중 공업연구관, 김준석 문기웅 공업연구사는 1년을 더 연구한 끝에 지난해 말 ‘토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찰과 육군 수사단에 무상으로 배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차량번호판 규격을 고.. 더보기
도전! FT 기후변화 챌린지 (사이언스올 2009.06.02) 75,000달러 상금 거머쥔 도쿄 박스 도전! FT 기후변화 챌린지종이상자 2개를 준비하자. 한 상자가 다른 하나 속에 들어갈 정도로 조금 작은 것으로 마련하자. 작은 종이 상자를 덮을 만한 크기의 투명 아크릴 덮개도 필요하다. 그리고 검은색 물감이나 페인트, 알루미늄 호일도 찾아온다. 먼저 작은 종이상자에 있는 위쪽 덮개 부분은 제거한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 물감이나 페인트로 검게 칠한다. 작은 상자 안쪽의 검은색은 햇빛을 최대한 많이 흡수해준다. 그런 다음 큰 종이상자의 위쪽 덮개는 안쪽으로 알루미늄 호일을 붙인다. 햇빛을 반사시키는 알루미늄 호일은 안쪽 상자로 햇빛을 모아주기 위해서다. 큰 종이상자 속에 작은 종이상자를 넣고 아크릴 덮개로 위를 덮어서 상자 안의 열이 달아나지 않게 해준다.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