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군대 안가려다 복수국적 자격마저 박탈된 10대들 ((연합뉴스 2010/09/30 17:26) 군대 안가려다 복수국적 자격마저 박탈된 10대들법무부 `원정출산' 등 4명 적발해 병무청 통보미국 원정출산으로 복수국적을 취득한 10대가 병역을 피할 목적으로 한국 국적 포기신고서를 제출했다가 적발돼 병역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복수국적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1992년 미국에서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이모(18)군은 국적포기 신고 기한 만료를 3개월 앞둔 작년 12월 법무부에 한국 국적 포기 신고를 했다. 이군이 출생할 당시 이군의 어머니가 미국 영주권자였던 관계로 외견상으로는 국적 포기에 별문제가 없었다. 국적법에는 '직계존속이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서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자로서 복수국적자인 남성은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말까지 국적 포기를 할.. 더보기
독버섯 먹은 일가족사망, 가을철 독버섯 주의보 발령 (서울신문 2010-09-29) 독버섯 먹은 일가족사망, 가을철 독버섯 주의보 발령영덕에서 숨진 일가족 3명의 사인이 독버섯으로 추정된 가운데, 가을철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독버섯 주의가 요구된다.9월28일 오전 영덕군 영해면에선이 모(60)씨와 아내 무속인 최 씨, 이 모씨의 처남등이가건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인 이장 이 씨는일가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사건을 맡은 영덕 경찰측은 현장 조사를 거쳐 독버섯으로 인한 사망을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가을철 비가 온 뒤 최적의 환경에서 급속도로 번식하는 독버섯은 화려한 색감과 겉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식용버섯과 비슷한 모양과 향을 가지고있다. 특히 맹독을 지닌광대버섯 등 식별인 어려운 독버섯들은 소량을 섭.. 더보기
배추가 1만5000원! (경향신문 2010-09-28 21:19:17) [여적]배추가 1만5000원! 입력 : 2010-09-28 21:19:17ㅣ수정 : 2010-09-28 21:19:17 배추는 다섯 번 죽는다고 한다. 먼저 밭에서 뽑힐 때 한 번 죽는다. 그 다음에 칼로 배를 가를 때 또 죽음을 맛본다. 할복한 배추가 소금을 뒤집어쓰고 절여지는 것이 세 번째 사망이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절여진 다음에도 온 몸에 양념을 바른 채 따가운 고통을 겪어야 하니 네 번째 죽음이요, 독에 담겨져 땅에 묻히니 다섯 번째 죽음이다. 이른바 ‘배추 오사론(五死論)’이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지만, 원래는 (심동철·나침반)라는 책에 처음 소개됐다. 배추는 다섯 번이나 죽은 뒤에야 비로소 김치로 부활한다. 인생도 제맛을 내려면 여러 번 죽어야 한다. 덜 된 사람들을 보면 대.. 더보기
코글 통하면 주소-전화번호 등 줄줄… 신원공개-막기 사이버戰 코글 통하면 주소-전화번호 등 줄줄… 신원공개-막기 사이버戰 누리꾼들이 직접 제작한 신상털기 전용 검색엔진 ‘코글’의 캡처 화면. 신상털기에 용이한 18가지 검색 항목이 있다. “얼마 전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하는데 초등학생 한 명이 들어오더라고요. 하도 까불기에 게임 ID로 ‘코글링’ 좀 했죠. 네이버 지식인에 문의했던 방학숙제부터 중고판매 사이트에 올린 휴대전화 번호까지 나오던데요. ‘더 까불면 집 주소 알아낸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그제야 로그아웃 하더라고요.”(취업 준비생 A 씨) “최근 한 뉴스 기사 아래에 반대 의견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가 어머니의 이름까지 모조리 털렸어요. 한 누리꾼이 내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나의 ID를 바탕으로 어머니 신상을 찾아낸 거예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