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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야생곰에 안 잡아 먹히려면...> (연합뉴스 2010/10/20 17:17) "곰 똑바로 바라보고 손 올리되 등 돌리지 마라" 러 코미공화국, '곰 대처 지침서' 주민에 배포 거주지역에 잦은 곰 출몰로 주민 피해 늘어 "몸무게가 700kg이나 되는 거대한 곰이 당신을 공격한다면..." 러시아 북서부 코미자치공화국의 농업식품부가 야생곰을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을 담은 지침서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인터넷 통신 '코미온라인'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여름의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숲 속의 야생 열매와 먹이가 크게 줄면서 곰이 숲 인근 마을이나 심지어 도심에까지 출현해 주민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다. 통신은 지난달 인구 23만 명의 코미공화국 주도 식티브카르시 중심가에서 곰이 25세 청년을 덮쳐 심한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최근.. 더보기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 → 37층으로 낮춰야” (서울신문 2010-10-18)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 → 37층으로 낮춰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인터뷰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현재 50층 이상으로 돼 있는 초고층 빌딩 기준을 37층으로 낮춰 초고층보다는 낮고, 중층보다는 높은 15~49층 건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수립해야 합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고층 건물 방재대책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한 뒤 이번 주중 초고층 건물에 대한 긴급소방관리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에서 초고층빌딩 기준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박 청장은 “기후온난화로 2100년 동·남해안 해수면이 30㎝까지 상승할 것으로 .. 더보기
“과거는 묻지마세요” 가족관계 ‘일부증명서’ 신설 (서울신문 2010-10-17) “과거는 묻지마세요” 가족관계 ‘일부증명서’ 신설 대법원은 사생활 침해를 막고자 기존의 가족관계등록 사항별 증명서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한 ‘일부사항 증명서’ 5종을 신설하는 개정규칙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관계를 입증하는 증명서가 현재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입양관계증명서,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 5종에서 모두 10종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개정규칙안에 따르면 추가되는 5종의 일부사항증명서는 원(原) 증명서와 달리 이혼이나 파양,개명 등 과거 신분관계의 변동이나 이력정정 사항이 일절 드러나지 않고,현재 유효한 가족관계만 나타낸다증명서별로 △혼인취소·이혼 △입양취소·파양 △친양자입양취소·친양자파양 △친권·후견 종료 △인지(친자식으로 확인) △사망한 자녀 △성·본 창.. 더보기
SNS서 입방정 떨지 마라 (서울신문 2010.10.12) SNS서 입방정 떨지 마라 e생활의 자산… 누군가 엿보고 있다 당신은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여기저기에다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사교를 즐기는 ‘인터넷 마당발’인가? 그렇다면 여유 부릴 일이 아니다. 얼마나 ‘입조심’을 하며 그 공간들을 누비고 다녔는지, 지금 당장 자가점검에 들어가야 한다. SNS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계정을 만들 때 무심코 제공한 ID(온라인 개인정보) 등 온라인 상의 각종 개인정보들이 향후 취직, 승진, 은행대출, 심지어 이혼과정에서도 어이없는 걸림돌이 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CNN머니 인터넷판은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만든 계정이 마냥 공짜가 아니라 개인정보가 새나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