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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컵라면 용기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중앙일보 2012.11.13 09:40) "컵라면 용기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자레인지에 쓸 수 있는 용기·포장과 주의사항 등을 문답으로 정리한 '전자레인지용 용기·포장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문답에 따르면 컵라면이나 요구르트 용기에 사용하는 폴리스티렌(PS)은 고온에 녹을 수 있어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 된다. 알루미늄 호일이나 금속용기를 사용하면 마이크로파가 투과되지 않아 식품이 데워지지 않고 불꽃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자레인지에 쓸 수 있는 용기는 도자기, 유리, 종이, 폴리프로필렌이다 특히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프로필렌은 비스페놀A를 원료로 쓰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 밤, 계란, 소시지 등 껍질이 있는 음식은 칼집을 낸.. 더보기
예금상속 '과잉 보안'에 유족들 두번 운다 (한국일보 2012.11.13 02:35) 예금상속 '과잉 보안'에 유족들 두번 운다 금융사 "유산분쟁 휘말릴라" 규정 내세워 서류 '트집' "유족들 불편 줄이려면 소액 절차 간소화 등 필요" 고모(40)씨는 한달 전 아버지를 여의었다. 삼형제 중 맏이인 고씨는 동생들을 대신해 선친의 유지에 따라 생전 금융자산 내역을 정리하고 나누는 일을 맡았다. 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갔지만 금융회사들은 번번이 퇴짜를 놓았다. 이유도 제각각 달랐는데, 대부분 트집잡기 수준이거나 해당 직원이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이 과정에서 상심한 유족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A은행은 고씨 동생의 인감증명서를 문제 삼았다. 본인이 아닌 대리인(동생의 아내)이 발급받은 서류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A은행의 관련 규정엔 '반드시 본인 발급'이란 .. 더보기
내년부터 한글날 쉰다… 22년 만에 공휴일 재지정 (조선일보 2012.11.07 16:09) 내년부터 한글날 쉰다… 22년 만에 공휴일 재지정 한글날이 내년부터 공휴일로 다시 지정될 전망이다. 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2년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령안은 다음 달 18일까지의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한글날은 한글 창제를 기념해 1949년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91년부터 10월1일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국회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여론이 확산하면서 지난달 제566주년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올 4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더보기
'막힌 변기에 폭죽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엽기 영상 눈길 (중앙일보 2012.11.06 15:11) '막힌 변기에 폭죽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엽기 영상 눈길 막힌 변기를 폭죽으로 뚫으려던 이들의 영상이 공개돼 해외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변기 뚫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1분22초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속 남성들은 막힌 변기 안에 폭죽을 집어넣고 불을 붙인 후 변기뚜껑을 닫았다. 곧 폭발한 폭죽으로 변기 아랫부분은 산산조각이 나 사방으로 날아갔다. 구경하던 남성들은 놀라움과 재밌다는 듯 환호성을 질렀다. 엽기적인 장난을 담은 이 영상은 조회수 130만건을 육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별나다' '언젠가 나도 해볼거다' '사방이 더러워졌다' '더럽다' '넌 이제 엄마한테 죽었다' '다음 대안은?' '웃기다' '엄마가 뭐라고 하실까' '행운을 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