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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구경은 백화점, 구매는 인터넷… 당신도 '쇼루밍族'입니까 (조선일보 2013.01.20 22:28) 구경은 백화점, 구매는 인터넷… 당신도 '쇼루밍族'입니까 오프라인 매장들은 죽을 맛, 온라인 쇼핑 매출은 급성장 상품 선택은 매장에서 하고 실제 구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는 '쇼루밍(showrooming·매장이 제품 구경만 하는 전시장 역할을 한다는 의미)'족(族)의 증가가 기존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0일 '쇼루밍족 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잇따른 실적 부진이 쇼루밍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전자 제품 유통업계 1위인 베스트바이(Best Buy)는 지난해 12억달러 적자를 봤다. 또 2000년대 2위였던 '서킷 시티(Circuit City)'는 2009년 파산했다. 이는 쇼루밍 확.. 더보기
화장실 들고다닌 스마트폰, 변기보다…경악 (중앙일보 2013.01.19 14:28) 화장실 들고다닌 스마트폰, 변기보다…경악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 독감이나 노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JTBC가 19일 보도했다. 보험 영업을 하는 직장인 이승철씨는 스마트폰을 온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이승철/직장인 : 영업사원이라 전화를 많이 하고 친구랑 SNS, 인터넷 검색 항상 사용한다고…. 이렇게 또 전화가 오네요.] 지난해 가입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선 스마트폰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다. 화장실에서도 신문 대신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시간을 보낼 정도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위생상태는 심각하다. 세균에 얼마나 오염됐는지 측정해보니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의 오염도 수치는 6900RLU였다. 화장실 변기보다 2배 더럽고 변기 손잡이와 비교하면 20배 넘는 .. 더보기
한파에 움츠려든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 줄 제철 음식 '홍합' (조선일보 2013.01.16 09:00) 한파에 움츠려든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 줄 제철 음식 '홍합' 농림수산식품부, 1월 제철 수산물로 '홍합' 선정 건강을 챙기고 기운을 북돋우는데 제철 음식만큼 좋은 게 있을까. 시기별 가장 신선하고 구하기 쉬운 제철 음식은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좋아 웬만한 보약보다 낫다고 한다. 추운 날씨 탓에 바깥 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겨울이기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수산물로 기분 전환하는 것은 어떨까.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매달 제철 수산물을 발표하는데, 한파가 극성인 1월에는 조기와 홍합이 선정되었다.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 포장마차나 선술집에 가면 단골 서비스 메뉴로 홍합탕이 나온다. 홍합은 다른 바다 재료보다 싱겁다 하여 담채(淡菜)라고도 부르며 보통 수컷보다는 암컷이 살이 붉고 맛이 있다. 날씨가 따뜻.. 더보기
'병원서 몰카' 세파라치女, 가방 지퍼 내리자… (중앙일보 2013.01.15 22:13) '병원서 몰카' 세파라치女, 가방 지퍼 내리자… 아줌마 세파라치, 성형외과 몰린다 신종 탈세신고꾼 등장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 입구. 주부 허모(53)씨는 주변을 살피더니 손에 든 검은색 작은 손가방을 열었다. 가방 지퍼를 내리자 담뱃갑보다 작은 검은색 캠코더가 보였다. 손가방 단추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눈으로 확인하기도 힘든 크기의 렌즈가 구멍 속에서 반짝였다. 땅콩만 한 마이크도 가방 속에 숨겨져 있었다. 작동 상태를 확인한 허씨는 왼손에 손가방을 들고 병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안내 직원에게 “얼굴 팔자주름 수술을 받고 싶다”고 했다. 병원 여직원과 15분가량 상담한 그는 “수술을 받겠다. 계약금을 입금할 은행 계좌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 여직원은 계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