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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아시아 헤게모니 잃은 日本 극도의 소외감 (매일경제 2009.06.08) 아시아 헤게모니 잃은 日本 극도의 소외감 `세계 지각변동…일본만 과거 패러다임 함몰` 자성도 ◆ 美ㆍ中 G2시대 / ③ 경계하는 일본 ◆ `일본 외교의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일본의 경제ㆍ안보 등 외교 관련 조치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동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침`이 일본 행정부 주변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한국이 작년 말 일본으로부터 300억달러 통화스왑 협정을 이끌어낸 배경을 보면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협상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중국이 한 발 앞서 한국측에 통화스왑을 체결해 줬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당시는 `제2의 환란설`이 나돌 정도로 한국 경제에 대한 외부 시각이 부정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아시아 역내 위상, 위안화의 빠른 영.. 더보기
애슈턴 `한-EU FTA 타결이 최우선 현안` (연합뉴스 2009.06.03) 애슈턴 "한-EU FTA 타결이 최우선 현안" 내달 체코로부터 유럽연합(EU) 이사회 순번의장국 지위를 넘겨받는 스웨덴이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보냈다.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도 한-EU FTA 타결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아 이르면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양자 통상장관회담에 협상 '타결선언'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3일 EU 집행위에 따르면 애슈턴 집행위원은 이날 스톡홀름을 방문, 에바 뵈를링 스웨덴 통상장관과 올 하반기 EU 통상 정책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뵈를링 장관과 애슈턴 집행위원은 이 자리에서 한-EU FTA를 비롯한 양자 무역협정 타결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교착상태에 빠진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더보기
룰라 `美.유럽 의존 종식..중남미 통합 필요` (연합뉴스 2009.06.03) 3룰라 "美.유럽 의존 종식..중남미 통합 필요"남미-중미 시장단일화 등 협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중남미 국가들에 대해 미국 및 유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EFE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과테말라를 방문한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 지역이 미국ㆍ유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빈곤 극복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블록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알바로 콜롬 과테말라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는 더 이상 미국과 유럽이 있는 북쪽만을 쳐다봐서는 안된다"면서 "중남미 국가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 과테말라에서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 더보기
이슬람 성지 `메카` 26조원 들여 리모델링 (중앙일보 2009.06.03) 이슬람 성지 `메카` 26조원 들여 리모델링 이슬람의 성지 '메카'가 리모델링을 할것으로 알려져 이슬람권이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이슬람 최대의 성일인 하지 때 마다 수백만명의 순례객들이 메카로 몰려 수천명의 압사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메카의 현대적인 리모델링은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종교적으로 극도로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비밀리에 붙여졌었다. 그런데 지난 5월 메카 리모델링 마스터플랜이 유투브에 유출돼 세계적인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유투브에 공개된 아트킨사의 설계도에 따르면 카바 신전의 중앙에 있는 흑화강암 성묘를 중심으로 높이 80미터의 복층으로 된 기도광장(prayer hall)을 신축해 수용인원을 늘이는 것으로 돼 있다. 현재 9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