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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사우디 `메카` 리모델링 (녹색연금술사 2009.0602) 사우디 '메카' 리모델링 이슬람의 성지 '메카'가 리모델링을 할것으로 알려져 이슬람권이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이슬람 최대의 성일인 하지 때 마다 수백만명의 순례객들이 메카로 몰려 수천명의 압사사고가 발생하기도했다. 그러나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메카의 현대적인 리모델링은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종교적으로 극도로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비밀리에 붙여졌었다. 그런데 지난 5월 메카 리모델링 마스터플랜이 유투브에 유출돼 세계적인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유투브에 공개된 아트킨사의 설계도에 따르면 카바 신전의 중앙에 있는 흑화강암 성묘를 중심으로높이 80미터의 복층으로 된 기도광장(prayer hall)을 신축해 수용인원을 늘이는 것으로 돼 있다. 현재 9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신전 에 새로운 기도광장을 .. 더보기
삼각라인 예멘, 소말리아, 수단. 이들 3개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 동부 사이의 아덴만과 홍해를 접하고 있는 이들 국가는 모두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내전과 분쟁 등으로 치안 상태가 극히 불안하다.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우두머리 빈 라덴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접경 지대에 숨어있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는 이들 3개국이 새로운 힘을 비축하고 조직을 부활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해 왔다. 예멘 빈 라덴 아버지의 고향… ‘제2의 아프간’으로 점찍은 곳 빈 라덴 비서 와하이시를 총사령관으로 세력 급속 확장 이들 3개국 중 빈 라덴과 알 카에다가 ‘제2의 아프간’으로 점찍은 국가는 바로 예멘이.. 더보기
알카에다의 새거점 입력 : 2009.04.03 17:22 / 수정 : 2009.04.05 11:24예멘, 소말리아, 수단. 이들 3개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 동부 사이의 아덴만과 홍해를 접하고 있는 이들 국가는 모두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내전과 분쟁 등으로 치안 상태가 극히 불안하다.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우두머리 빈 라덴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접경 지대에 숨어있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는 이들 3개국이 새로운 힘을 비축하고 조직을 부활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해 왔다. ▲ 소말리아 이슬람반군 알 샤바브 전사들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예멘 빈 라덴 아버지의 고향… ‘제2의 아프간’으로 점.. 더보기
중국과 인도 총성없는 전쟁 [국제] “미국 없는 인도양은 내 것” 중국·인도 총성 없는 전쟁 ‘인도양을 얻으면 세계를 지배한다’. 영국 해군의 오랜 금언(金言)이다. 인도양이 강대국들의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거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가 인도양의 통제권을 놓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시작했다. 서쪽으로는 아라비아해의 호르무즈해협과 동쪽으로는 말라카해협을 경계로 하는 인도양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바다이다. 넓이는 7355만6000㎢로, 지구 전체 바다 면적의 20%를 차지한다. 왜 인도양인가 에너지 수송로에 문제국가들 가득한 화약고 인도양 장악 여부가 국제질서의 중대 변수로 인도양은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인도양이 에너지 수송로이자 해상 .. 더보기